2003년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빅마마는 기존의 가요계가 노래실력보다는 외모에 침몰돼 있는 현상에 일침을 가하면서 등장한 상당한 가창력의 소유자들. 박민혜, 신연아, 이영현, 이지영 4명으로 구성된 이 4인조 여성밴드는 빅마마로 뭉치기 전에 다른 가수의 코러스 활동을 비롯해 상당한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빛을 못 보다 미녀들 뒤에서 노래를 하는 빅마마의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집에 수록된 "거부", "Break Away", "체념"등의 노래들이 골고루 인기를 끌면서 높은 판매고를 올려 불황속의 음반 업계의 이단아로 성장했다.
방송활동보다는 라이브 무대를 통해 꾸준히 팬들을 확보하면서 시원시원한 무대를 선보여 남녀불문, 큰 인기를 얻었다. 노래실력만큼이나 각 멤버들이 작곡, 작사에도 소질을 가지고 있어 상당한 실력을 갖춘 파워싱어즈의 탄생으로 가요계 전반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