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식어버린 네 두 손을 그만 놓아줄게.
편히 쉴 수 있게 그 곳에서 나를 기다려 주겠니-
늘 네 맘속엔 살아있어. 가끔 나를 지켜봐 줘.
니가 사는 저 하늘이 나를 데려갈 때까지
언젠가 영원하자던 그 약속 지킬게 날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 네게 남아있어 줘.
먼 훗날 우리 함께할 그 날이 다시 네게 비칠때면
그땐 이 세상을 모두 다 가질거야. 영원히-
네 삶이 끝나는 날까지 다시 누굴 만난데도
사랑할 순 없을거야. 네겐 너 하나 뿐인걸...
기억해. 우리 함께 할 그 날이 다시 내게 비칠 때면
그 땐 이 세상을 모두 다 가질거야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