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시후는 서정적이고 현대적인 음악 요소들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회화적 색채를 표현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다.
미국의 명문 음악 학교, 버클리 음악 대학을 거쳐 스페인의 버클리 발렌시아 음악 대학원에서 현대음악 연주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2017년에 귀국하였다.
민시후의 음악은 서정적인 감성을 기반으로 쓴 서사적 시이다. 그의 음악에서는 다양한 해외 활동과 미국과 스페인에서의 오랜 유학 생활로 만들어진 독특한 감성이 단연 돋보이고, 파스텔 톤의 이국적인 화성과 멜로디는 듣는 이로 하여금 일순간에 깊은 사색에 잠기게 만든다.
마음의 위로가 되는 치유의 음악을 추구하는 그는 국내에서 흔하지 않은 네오 클래식 음악 스타일 피아노 솔로 음반 [Reminiscence – EP] 발매를 데뷔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11곡의 자작곡을 수록한 첫 번째 정규음반 [Sihu]를 발매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