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from 야생마 - 밤이 짧은 연인들 (1989)
안개 자욱한 깊은밤 골목길
우리는 어깨를 감싸고 안녕이 싫어서 헤어지기 싫어서 안타까운 눈빛 오가네 내일이면 또 만날 수 있지만 잡은손 놓지를 못하고 뜨거운 두마음 도시의 골목길 열기로 가득채우네 아...짧은밤이 너무나 야속해 아...짧은밤이 너무나 야속해 아 우리사랑 위해 아름다운 이밤이 조금더 길순 없을까 |
|||||
|
- | ||||
from 야생마 - 밤이 짧은 연인들 (1989)
이산천 구석 구성 신명좋아 누비드니
하나둘 어딜갔나 불꽃같은 혼만 남겨 마음과 마음속에 한이맺혀 신을 푸네 삘릴리 남사당아 바람타고 다시왔나 *고요한 가슴마다 옛신명이 되살아나 그가락 그 장단에 사는 멋을 풀어주네 한맺혀 터져나고 혼에 서려 춤을 춘다 삘리리 남사당아 신바람을 몰고왔나 |
|||||
|
- | ||||
from 야생마 - 밤이 짧은 연인들 (1989)
지평선 저멀리 아득산 곳이라도
그님 사랑 있으면 기꺼이 가리라 그님 사랑 내 가슴에 머물러 있는한 나는 진정 누가 물어도 행복하다 말하리 밤이면 별빛아래 낮이면 태양아래 가다가 쓰러져도 또 다시 일어나 지평선 저멀리 아득한곳이라도 그님 사랑 있으면 기꺼이 가리라 |
|||||
|
- | ||||
from 야생마 - 밤이 짧은 연인들 (1989)
나는 떠돌이 나그네 인생
낙엽같은 신세라네 수많은 발자욱 그 발자욱마다 사연들이 쌓이는데 나의 빈손에 가득찬 행복 그 누구가 알아주리 하늘엔 흰구름 내마음 닮아 동서남북 정처없네 *어차피 흐르는 나의인생 그래저래 살다가리 흘러라 떠내려 흘러가라 일엽편주 타고 가리 나의 빈손에 가득찬 행복 그 누구가 알아주리 하늘엔 흰구름 내마음 닮아 동서남북 정처없네 |
|||||
|
- | ||||
from 야생마 - 밤이 짧은 연인들 (1989)
그대 돌다 내게온 사랑의 속삭임
텅빈 가슴 애태우면 포근했던 내 사랑 오늘도 추억 속의 그대 사랑 생각하네 그대 돌다 내게온 사랑의 속삭임 어디엔가 있을 듯한 그대의 고운 미소 오늘도 추억 찾아 그대사랑 생각하네 그대여 잊지못할 그리운 나의 사랑아 오늘도 옛생각에 웃음 띄며 그대 돌다 내게온 사랑의 속삭임 말없이 그대 위해 기도 드리리 |
|||||
|
- | ||||
from 야생마 - 밤이 짧은 연인들 (1989)
저만치 서 있는건 내모습
여기에 서 있는건 그림자 너무다른 그시절 나와 오늘의 지친 내 모습 하지만 눈에 익은 별에서 따뜻한 빗줄기 따뜻한 빗줄기 내려와 차가운 몸을 감싸주는건 지난날 너와의 추억 오며 가며 때로는 멀리에 있어도 함께하던 그 친구 불러볼테야 오며가며 한순간 눈물이 고이면 너의얼굴 그리며 미소 질거야 |
|||||
|
- | ||||
from 야생마 - 밤이 짧은 연인들 (1989)
늦어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토라져 있지 말고 내말좀 들어봐 늦어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너는 왜 내마음을 몰라줄까 사랑할땐 누구나 토라지는 것일까 슬플때나 괴로울땐 나만 찾으면서 조금만 늦어도 토라져 버리는 그 얼굴 그 모습이 너무나 얄미워 |
|||||
|
- | ||||
from 야생마 - 밤이 짧은 연인들 (1989)
따스한 햇빛이 당신께 비치면
은은히 풍기는 그대의 마음을 보죠 살며시 그대가 나에게 사랑을 속삭일때는 조용한 음악속에서 따스한 사랑의 말로 진실한 마음으로 말을 해요 당신의 눈물은 아픔을 주지만 흐르는 음악은 내마음 감싸주네요 살며시 내마음 당신께 사랑을 고백할때는 조용한 음악속에서 따스한 사랑의 말로 진실한 마음으로 말을 해요 가끔씩 우리는 외로워지지만 흐르는 음악은 우리를 감싸주네요 |
|||||
|
- | ||||
from 야생마 - 밤이 짧은 연인들 (1989)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사랑했던 그날을 아직도 내 마음에 남아 있는데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사랑은 이렇게도 내 마음을 아프게 만들 줄은 몰랐어요 당신은 떠나도 여자이기에 잊을 수가 없어요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사랑했던 그날을 아직도 내 마음에 남아 있는데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사랑은 이렇게도 내 마음을 아프게 만들 줄은 몰랐어요 당신은 떠나도 여자이기에 잊을 수가 없어요 사랑은 이렇게도 내 마음을 아프게 만들 줄은 몰랐어요 당신은 떠나도 여자이기에 잊을 수가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