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rie (플로리, 본명: Florence Arnold)는 영국 브리스톨 출신의 유명한 모델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이전에 싱어송라이터이자 드러머로서의 활동이 앞섰던 다재 다능한 아티스트이다. 여섯 살에 처음으로 드럼에 흥미를 느꼈던 Florrie는 에이브릴 라빈과 같은 락 넘버를 커버하며 밴드활동을 하다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위해 17세에 런던으로 건
너가게 된다. 이후 프로덕션 Xenomania의 하우스 드러머로 활동하다 Cher, Kylie Minogue, Dannii Minogue, Pet Shop Boys, The Saturdays, Sugababes등의 수 많은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약하던 중, 직접 작곡한 일렉트로닉 타이틀 ‘Call 911’이 큰 인기를 얻게 되며 본격적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솔로활동을 시작한다. 2010년 데뷔EP [Introduction]에 이어 2011년 [Experiments EP]를 발매 하며 일렉트로닉과 밴드사운드를 오가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인정받기 시작하였으며, 니나리치의 광고 동영상에 등장해 ‘Sunday Girl’을 부른 것을 시작으로 돌체 앤 가바나, 호스 인트로피아 등 다수의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영국의 가장 사랑받는 핫 아이콘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 또한 Florrie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지금까지 발매한 모든 앨범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게 했는데, 그 이유를 묻는 인터뷰에서 팬들과의 교류가 우선이라는 자신만의 철학을 내세우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