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순식 [편곡]

믿고 따랐네 그리고 길을 나섰네
두려움 따윈 없네 내 주님이 함께하니

예수님 마음을 내 마음에 품었더니
가슴에 뜨거움이 감당할 수가 없을 만큼
끝없이 차오르네

거룩하신 내 하나님 노래하네
갇혀있었던 그곳에서도 주님만을 찬양하네

기쁨에 찬 목소리로 노래하네
닫혀있었던 문이 열렸고 나 주께 감사하네

예수 믿는 사람이라서 이별이 어려워요
말 할 수 없는 아픔이 있어요
예배당에 앉아서 아무리 기도해도
주님은 대답이 없네요

예수 믿는 사람이라서 사랑이 어려워요
말 할 수 없는 아픔이 있어요
예배당에 앉아서 아무리 기도해도
주님은 대답이 없네요

어떻해요 어떻해요 어떻해야 할까요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어떻해요 어떻해요 어떻해야 할까요
이대로 기다리나요

내가 당신을 아프게 했어요
당신은 내게 상처를 줬죠

예수 믿는 사람인 우리는
이제 어떻해야 할까요

나는 당신을 아직 사랑해요
당신도 내 맘과 똑같나요

예수 믿는 사람인 우리는
이제 어떻해야 할까요

교회 가는 길에 나의 맘은 언제나 기뻐 날아 갈 것 같아
행복한 그 길에 햇살이 내게 비취고 설레임 가득한 발길

그토록 듣고 싶었던 생명이 가득한 말씀 오늘도 내게 힘을 주네
사랑하는 형제자매와 함께 드리는 모든 예배는 내 맘에 기쁨

언제나 부르고 싶던 찬송을 간절한 나의 기도를 기다리세요
오 주님 내가 갑니다

혼자만 사랑했어요 혼자만 알고 있었죠
혼자만 바라보면서 난 기뻐했어요

혼자만 교회 다니며 혼자만 은혜 받으며
그렇게 혼자서

나처럼 나쁜사람 또 있을까요
이렇게 이기적인 단 한사람

끝을 알지 못하는 세상의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피가 흘러가야 하는데

나처럼 나쁜사람 또 있을까요
이렇게 이기적인 단 한사람

사랑이 없어서 메마른 그곳에
흘러가야만 하는데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요

험한 이길 가고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주님 예수 팔 내미사 내 손 잡아 주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날 붙드사 평탄한 길 주옵소서

좁은 이길 진리의 길 주님 가신 그 옛 길
힘이 들고 어려워도 찬송하며 갑니다

성령이여 그 음성을 항상 들려 주소서
내 마음은 정했어요 변치 말게 하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아버지여 주신 소명 이루소서

불과 같은 성령이여 내 맘에 항상 계셔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주여 지켜 주옵소서

불과 같은 성령이여 내 맘에 항상 계셔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주여 지켜 주옵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내 마음은 정했어요 주 만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