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고의 드라마, 최고의 대본이라고 소문이 나서 안 볼래야 안 볼수가 없었다. 종편이라 본방사수는 어려웠고 그냥 VOD 공짜 서비스 될 때 보기 시작했는데 이틀 밤을 하얗게 새웠다. 처음에는 대치동 교육열에 대한 얘기인 줄 알았는데 3회부터 정통 멜로가 되면서 헐. 대박... 못 참고 주변 사람들에게 문자하고 난리ㅋㅋ 이게 바로 걸작이구나 싶었다. 내가 원래 사람 이름을 잘 못 외워서 정성주 작가, 안판석 피디 잘 모르고 보기 시작했는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