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속에 아무것도 없다 기억속에 아무것도 없다 선물속에 아무것도 없다 미소속에 아무것도 없다
역사속에 아무것도 없다 사랑속에 아무것도 없다 희생속에 아무것도 없다 전쟁속에 아무것도 없다
언제부터인지 진심 따윈 사라진지 오래고 그게 신의 계획이라는 책임전가 할 뿐이고 모두가해 나도 하며 늘어가는 죄에 빠져 이제 너무나도 익숙해서 뭐가 죄인지도 모를 테고 아무렇지 않게 죄가 좋아져 신의 법은 장식품이 되어 그랬었던 과거의 한 조각
혼을 덮은 거짓은 태워버려 눈을 떠라 아직 늦지 않았어
눈물속에 아무것도 없다 기억속에 아무것도 없다 선물속에 아무것도 없다 미소속에 아무것도 없다
역사속에 아무것도 없다 사랑속에 아무것도 없다 희생속에 아무것도 없다 전쟁속에 아무것도 없다
그랬었지 그럴거야 하며 잊어가며 더는 거룩이란 것에 대해 알려고도 하지 못해 사탄의 유혹은 계속 달콤하게 느껴지다 신의 피가 말라서야 죽기 전에 깨달아도 이미 늦은 후회 굳게 닫친문은 다시 열리지는 않을테니 이제라도 정신차려 어서 깨어 기도하며 달려가라 제발 깨라 쓸데없는 고집은 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