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새로운 일들이 가득해
또 매일매일 재밌는 일들이 생기는 걸
아직 어린 내게는 풀기 어려운 숙제도 있어
한숨이 나오기도 하지만
네 얼굴에 다시 미소가 떠오르면 어느새
나도 맘이 벅차 웃음이 나
말해봐 나에게만 살짝 무슨 생각하는지 무슨 고민을 하는지
괜찮아 위로가 돼줄게 나도 너와 같으니까
어린 시절 뭐가 되고 싶냐는 물음에
우물쭈물 대답하지 못했던 아이였지
아직 잘은 모르지만 내가 되고픈 사람
그래도 이것만은 대답할 수 있어
네가 슬픈 표정 지을 때 살며시 다가가서
두 손을 꼭 잡아줄 수 있는 사람 될래
말해봐 나에게만 살짝 무슨 생각하는지 무슨 고민을 하는지
괜찮아 위로가 돼줄게 나도 너와 같으니까
내 마음이 점점, 내 마음이 점점 더 커져서
세상 모든 아픔과 슬픔 모든 걱정도 덮고 싶어
있잖아 이제 알 것 같아
홀로 안고 있었던 무거웠던 그 마음
괜찮아 위로가 돼줄게 나도 너와 같으니까
이제는 내가 너의 곁에 항상 함께 있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