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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마르코 2집 - The Last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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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썬데이 투피엠 - 좀 봐주쇼 [digital single] (2012)
Hook>
좀 봐주쇼 / 뭐 그리 빡빡하게 굴어 / 딱 한걸음 뒤로 물러나 / 좀 봐주쇼 / 왜그리 답답하게 굴어 / 꽉 막힌 머리 좀 뚫어봐 / 좀 봐달라니까 / 뭐 그리 딱딱하게 굴어 / 방방뛰고 그려 / 말막하고 그려 / 좀 봐달라고 / 제발 딱 한번만 / Verse1-데피닛> 그냥 좀 넘어가면 안되니? / 꼭 찝고 넘어가야 되니? / 뭘 또 그리 논리적으로 / 종일 떠들어 / 못 본척 넘겨도 될 일 / 본인은 29만원만 있고 / 식구만 재벌이던 대머리도 / 여태 봐주는데 / 어떤이는 성형논란 / 자격논란 / 논란 투성이라 진짜 놀랄지경이야 / Verse1-지백> 다 왜 그리들 화가 나있어 / 이런 청개구리들 / 남의 말들엔 반대 / 어떻게든 기를 쓰고 이기려 덤벼 / 힘이 남아 도는데 쓰기는 해야되니 / 낄데, 안 낄데 / 못찾는 오지랖퍼 / 열좀 식혀 / 더 신경 쓸일이 많아 / 니 마음 겨울 좀 구경시켜 / 그만 좀 노려봐 / 뺑소니 살인자도 티비에 나와 웃기는 세상인데 / 어? 그냥 좀 넘어가 / Hook> 좀 봐주쇼 / 뭐 그리 빡빡하게 굴어 / 딱 한걸음 뒤로 물러나 / 좀 봐주쇼 / 왜그리 답답하게 굴어 / 꽉 막힌 머리 좀 뚫어봐 / 좀 봐달라니까 / 뭐 그리 딱딱하게 굴어 / 방방뛰고 그려 / 말막하고 그려 / 좀 봐달라고 / 제발 딱 한번만 / Verse2-지백> 이봐 이건 심각해야 될 문제가 아녀 / 말꼬리가 이별을 고한 애인도 아녀 / 왜 물고 늘어져 / 너같은 놈은 / 정말 싸움 좀 하는 형한테 쳐 맞아야 / 버릇 고쳐 / 목에 그 핏대 좀 없애 / 힘 좀 빼 / 좋게 좀 / 거 괜히 성내서 뭐해? / 한,두다리만 건너면 다 아는 / 이런 좁은 땅에서 욱해봤자 / 몇다리 거쳐 네게로 back / Verse2-데피닛> 한입갖고 두말하지 말라해서 / 입은 한개란다 / 근데 눈과 귀는 한쪽만 보고 듣지 말라해서 / 바로 두개란다 / 달라 달라 / 서로 입장이 달라 / 내 말만 맞다 판단 / 장담 한다 말하며 / 생판 남인데도 / 목 매며 죽자사자 욕을 해 / 좀 봐줄래 / 이러다 누군가 또 목을 매 / Hook> 좀 봐주쇼 / 뭐 그리 빡빡하게 굴어 / 딱 한걸음 뒤로 물러나 / 좀 봐주쇼 / 왜그리 답답하게 굴어 / 꽉 막힌 머리 좀 뚫어봐 / 좀 봐달라니까 / 뭐 그리 딱딱하게 굴어 / 방방뛰고 그려 / 말막하고 그려 / 좀 봐달라고 / 제발 딱 한번만 / Bridge-데피닛&지백> 위닝 좀 봐줘 / 한판만 봐줘 / 내가 고른 팀 컨디션 좀 봐줘 / 실수야 봐줘 / 오해야 봐줘 / 다신 안 그럴게 / 한번만 봐줘 / 여기 좀 봐줘 / 우리도 봐줘 / 걸그룹만 보지말고 우리도 좀 봐줘 / 일단 좀 봐줘 / 우리 좀 봐줘 / 잠깐 / DJ 손 좀 봐줘 / Scratch> Verse3-데피닛&지백> 잔뜩 찌푸린 표정엔 보톡스 / 인상 좀 펴, 그 꽉 쥔 주먹도 / 거 앞만 보지말고 핸들 좀 꺾어 / 쓴 웃음에 달콤한 시럽 좀 섞어 / 얼음도 넣어 / 너무 더워 / 열을 올려 / 대지 말어 / 매미 처럼 / 시끄러워 / 너무 버럭 / 하지 말어 / 더도 말고 / 덜도 말고 / 한걸음만 Back / 손에 손을 잡고 / 둥글둥글게 / Hook> 좀 봐주쇼 / 뭐 그리 빡빡하게 굴어 / 딱 한걸음 뒤로 물러나 / 좀 봐주쇼 / 왜그리 답답하게 굴어 / 꽉 막힌 머리 좀 뚫어봐 / 좀 봐달라니까 / 뭐 그리 딱딱하게 굴어 / 방방뛰고 그려 / 말막하고 그려 / 좀 봐달라고 / 제발 딱 한번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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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썬데이 투피엠 - 좀 봐주쇼 [digital single]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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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썬데이 투피엠 - 망 (Digistep 1) [digital single] (2012)
Intro>
도망쳤어 망가졌어 / 도망쳤어 망가졌어 / 도망쳤어 망가졌어 / 도망쳤어 난 망가졌어 Verse1-데피닛> 세상을 보네, / 두 눈이 먼 채. / 세상을 걷네, / 두 다릴 꼰 채. / 악수를 건네, / 주먹을 꽉 쥔 채. / 난 나비의 날개짓만 기다린 채 보채. / 내 시간을. / 또 너무 아낌없이 써대다 보니 / 소주가 맛있어지고, / 나서보니 현실은 맛이 써지고 / 종일 쏘다니고, / 고민 쏟아지고 있어. / 멀어버린 눈마저 감은 채 / 계단을 내려온다. / 근데 아무래도 / 발을 떼어 보기가 두려워. / 손 잡을데는 많은데, / 주먹을 펴기가 무서워./ 한겨울 같은 현실 앞에 잠들어. / 욕망이란 외투만 덮고서 떨고 있을 때, / 긴 잠에서 깨웠지, / 이 리듬이 나를. / 긴 잠에서 깨웠지, 이 멜로디가 나를. / Hook-데피닛> 도망쳤어. / 난 망가졌어. / 망각해버린 현실 / 난 망가졌어. / 저 길로 가면 / 더 위로 / 갈 거라고 믿었어. / 많은 것을 잊어버리고. / 도망쳤어. / 난 망가졌어. / 욕망에 걸린 꿈에 / 난 망가졌어. / 저 길로 가면 / 더 위험하단 망설임도 없던 / 날 깨워, / 지금 이 멜로디로. / Verse 2-지백> 이른 성공이란 마취제에 / 미련하게 취해. / 어디가 내 집인지 헤매던 취객. / 무감각해 지네, / 귀가... / 내 음악은 / 말 따로 생각 따로 더치페이. / 어지러웠지 그땐, / 덜 익었지만 급해. / 떨어지고 말았지. / 때를 못 기다리고 낸 실패. / 말려버린 페이스, / 내가 가진 패들의 높고 낮음조차 못 인식해. / 내 머리 속에 엉킨 실패./ 아무도 나를 못 봐. / 당연해 안 으로만 더 빠져 들어간 후로, / 막연하게 "왜 날 찾으려 안할까?" 란 의문만 늘어 갔고, / "다시 나를 밝힐 방법이 뭘까?" 라는 / 생각들은 잠을 자. / '내 탓이 아냐' / 난 그런 맘으로 갔었다. / 방황의 출구를 가르킨, / 화살표를 내 발자국이 지워 / 헤맬 때. / 나침반이 된 익숙한 이 리듬과. / 가로등이 돼 주었지, / 이 멜로디가. / Hook-데피닛> 도망쳤어. / 난 망가졌어. / 망각해버린 현실 / 난 망가졌어. / 저 길로 가면 / 더 위로 / 갈 거라고 믿었어. / 많은 것을 잊어버리고. / 도망쳤어. / 난 망가졌어. / 욕망에 걸린 꿈에 / 난 망가졌어. / 저 길로 가면 / 더 위험하단 망설임도 없던 / 날 깨워, / 지금 이 멜로디로. / Verse 3-지백 & 데피닛> 지쳐 가니, / 조금 걸어도 숨이 차. / 그래서 다 얼어 버렸나봐, / 내 주위가. / 찬바람만 부니까 / 날 싸매고, / 멈춰버린 걸음. / 근데 해가 비춰도 계속 숨이 차. / 다시 첫 걸음 / 시간이 걸렸지만 / 식었던 우리가. / 열망의 뜨거운 소리를 마시고 / 다시 끓어. / 외로움이 덮혀진 그 잔에. / 담긴 시끄러웠던 흔적이 증발해. / 잘나 보이고 싶었어. / 돈과 명예를 쥐고서 / 주인공이고 싶었어. / 거울을 등지고서. / 미안해. / 외톨이가 되려 했어 친구야. / 널 주변으로 내몬 건 / 다름 아닌 내 손이였어. / 섬이였어, / 너무나 아름다운. / 다시 돌아보니 / 무서울 만큼 아름다운. / 너무 늦어 버린 건 잘 알지만, / 말 하고 싶어 / 딱 한마디만. / "다녀왔어 친구야" / Hook2-데피닛> 다쳐서 난 달라졌어. / 희망을 고문 당해 / 난 달라졌어. / 이 길로 가면 / 멀리 더, / 갈 거라고 믿어. / 커다란 나의 원을 그리며. / 망쳐서 난 달라졌어. / 실망을 보는 자체가 달라졌어. / 이 길로 가면 / 더 위험하다 해도 / 미련은 없어. / 나의 망 / 이제 행복인걸. / Outro(Scratch)-DJ Writz> 도망쳤어 망가졌어. / 망쳤어 망가졌어. / 도망쳤어 달라졌어. / 다쳤어 난 달라졌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