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이유없이 들뜬 주말밤 괜시리 맘을 간지럽히는 바람
혼자 있긴 아쉬운데 집에 가기 싫은데 누군가 만나고 싶은데
(우리 그날밤 우우) 니 손짓이 난 좋아
(우리 클럽에서 우우) 니 눈빛이 난 좋아
(우리 그날밤 우우) 니 몸짓이 난 좋아
니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다 좋아
조심스레 다가가 말을 걸던 순간
오늘밤 너와 나 우리 단둘이 있을까
좋아 그럼 말만해 빨리 나가야만해
오늘밤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네
(우리 그날밤 우우) 니 말투가 난 좋아
(우리 클럽에서 우우) 니 표정이 난 좋아
(우리 그날밤 우우) 니 미소가 난 좋아
니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