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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T. - Soul Of Seoul [digital single]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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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T. - Soul Of Seoul [digital single] (2012)
늘 받기만 하던게 익숙해져서 네가 얼마나 아파했는지 난 잘 몰랐어.
누구든 기댈수 있던 예전에 네 모습도 모든게 조금씩 더럽혀져 변해버린걸. 밤하늘엔 별조차도 보이지 않아. 네 심장에 흐른 물도 점점 흐려져. 서울아 서울아 미안해. 상처 하나만 품고 살던 너로 만들었어. 네 편에 있던 사람들도 하나둘 등돌려 니 고통 Oh 니 신음도 외면해 버린걸. 이 거리에선 숨조차도 쉴수 없잖아 네 생각에 밤새도록 목이 메어와. 서울아 서울아 미안해. 상처 하나만 품고 살던 너로 만들었어. 네 편에 있던 사람들도 하나둘 등돌려 니 고통 Oh 니 신음도 외면해 버린걸. 그렇게 널 혼자만 남겨두고 함께했던 지난 날도 뒤로하고 기억을 지운채 살아. 서울아 서울아 사랑해 네가 너무나 소중한지 이제야 알았나봐. 가슴에 담았던 슬픔도 이젠 다 지우렴 니 눈물 Oh 니 마음도 늘 간직할테니. (서울아 서울아 미안해. 상처 하나만 품고 살던 너로 만들었어. 네 편에 있던 사람들도 하나둘 등돌려 니 고통 Oh 니 신음도 외면해 버린걸.) 고마워 서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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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T. - Soul Of Seoul [digital single] (2012)
문득 하늘을 보다가 살며시 웃다가 네가 보여 한숨만 쉬다가
겉은 따뜻해 보여도 속을 찢겨져 버린 차갑고 투박하게 되버렸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곳 화려한 불빛처럼 내 맘을 설레게 하는 곳 좀 빠르게 조금 더 편리하게 만들어 널 이용해 네 몸에 상처를 내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늘 곁에만 있다가 흔적 없이 사라져 갈꺼야. 가끔 한번쯤이라도 너를 돌봐줬다면 아름답던 풍경도 남을 텐데.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곳 화려한 불빛처럼 내 맘을 설레게 하는 곳 좀 빠르게 조금 더 편리하게 만들어 널 이용해 네 몸에 상처를 내지. 희망도 없어 보이지만 누군가에 도움이 필요하단걸 알아.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곳) 세상은 아직도 따뜻한 곳이라는걸 사소한 배려로 해맑게 웃을수 있단걸 좀 느려도 조금은 불편해도 널 위해 늘 관심과 사랑을 보내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