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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호영 2집 - Returns (2008)
이거는 꿈이라고 말도 안되는 말투성이라고 이제는 못볼꺼란 마지막이란 가슴 아파서 쓰린 눈물이 밤새 흐르고 또 흘러도 텅빈 내 마음은 채울수도 채워지질않고 기억이라는게 나빠서 지울수록 더 선명하고 사랑이라는게 슬퍼서 울어도 견딜 수 없고 시간이 흘러서 내 눈물이 말라도 사랑에 숨이 멎는 날까지 이거는 아니라고 소리지르고 또 불러 보아도 이제는 안녕이란 슬픈 말들만 목이 매여서 숨 막혀서 정말 미칠 것만 같은데 그만 하자는 말 말들만 자꾸 생각나는지 기억이라는게 나빠서 지울수록 더 선명하고 사랑이라는게 슬퍼서 울어도 견딜 수 없고 시간이 흘러서 내 눈물이 말라가도 사랑에 숨이 멎는날까지 미안하다는 말 고맙다는 말 아직도 못한 말 많은데 돌아서서 울고 잘가라는 인사에 아무말 못했는데 너라는 사람이 나빠서 지울 수록 더 선명하고 나라는 사람은 슬퍼서 울어도 견딜 수 없고 시간이 흘러서 내 눈물이 말라가도 사랑에 숨이 멎는 날까지 기억이라는게 나빠서 지울수록 더 선명하고 사랑이라는게 슬퍼서 울어도 견딜 수 없고 시간이 흘러서 내 눈물이 말라가도 사랑에 숨이 멎는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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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호영 2집 - Returns (2008)
밤새 또 울죠 그래요 언제나 그랬듯 울죠 한번도 아픈 내 모습을 보여준적도 없었죠 그대 잡은 두 손 놓쳐 버릴까봐 내 깊고 깊은 한숨이 너에게 닿을까봐 가시덤불같아 내 가슴에 내 기억이 닿아서 잊으려 해봐도 널 지워봐도 자꾸만 생각나고 내안에 네모습 자라고 자라서 이젠 막을수도 없고 아파도 어쩔수가 없나봐 아닌척 했죠 사실은 그래야 하는 줄 알았죠 돌아서 가는 뒷모습에 이별이 온 줄 알았죠 그대 잡은 두 손 놓쳐버릴까봐 내 깊고 깊은 한숨이 너에게 닿을까봐 가시덤불같아 내 가슴에 내 기억이 닿아서 잊으려 해봐도 널 지워봐도 자꾸만 생각나고 내안에 네모습 자라고 자라서 이젠 막을수도 없고 아파도 어쩔수가 없나봐 혹시나 잡으면 달아나 버릴까봐 숨죽여 널 보고 있다고 가시덤불같아 내 가슴에 내 기억이 닿아서 잊으려 해봐도 널 지워봐도 자꾸만 생각나고 내안에 네모습 자라고 자라서 이젠 막을수도 없고 아파도 어쩔수가 없나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