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을 감으면 너와의 기억에
되감긴 시간이 그 때를 또 살게해.
가만히 떠보면 손끝에 닿을듯이
선명한 네 모습 잡힐 것 같아.
숨 쉬면 그저 한숨뿐.
입만 열면 그저 욕뿐.
찢겨진 추억에 가슴이 다 베여서
시리고 아픈 가슴에 가시 같은 조각은
떠다니다 또다시 나를 찌르고.
멍하니 길을 걷다가 마주치는 사람에
혹시나 너 있을까 한참을 걸어.
미친듯이 헤매이다 문득 정신 차리면
어느샌가 또 그 자리. 네가 멀어지던 그 곳.
숨 쉬면 그저 한숨뿐.
입만 열면 그저 욕뿐.
찢겨진 추억에 가슴이 다 베여서.
시리고 아픈 가슴에 가시같은 조각은
떠다니다 또다시 나를 찌르고.
나 어떻게 살아가니.
나 이래서야 살겠니.
끊어진 약속을. 주인 없는 약속을.
내 안에서 지켜보려해.
바보같은 내 모습. 이렇게 하루가 허무하게 또 흩어져.
끊어진 약속을 주인없는 약속을.
내 안에서 지켜보려해.
바보같은 내 모습. 이렇게 하루가 허무하게 또 흩어져.
숨 쉬면 그저 한숨뿐. 입만 열면 그저 욕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