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잘 모르겠어 너를 만족 시켜주는 방법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눈물이 흐를 정도의 감동 이 정도면 됐어 치부하는 시선은 관둬 너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소름 끼치도록 만들겠어 새벽 끝자락을 잡고 있는 가사들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나사들 도무지 답은 보이지가 않고 멍하니 미치도록 답답할 때 폭식에 간식 있는 대로 부어 넣어 뱃살에 후회해도 뭐 배는 불러 포만감과 수면의지의 레슬링은 자꾸 날 들어 눕히려 하고 그래도 대충 마무리하려면 적어도 8마디는 더 필요하고 줄다리기 싸움 기다리지 난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비난 속에 살며시 고개를 내미는 월척을 난 잘 모르겠어 너를 만족 시켜주는 방법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눈물이 흐를 정도의 감동 이 정도면 됐어 치부하는 시선은 관둬 너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소름 끼치도록 만들겠어 알잖아 난 뭔가 굉장한 걸 너에게 말하고 싶은 게 아냐 어제쯤 스쳐 갔던 일 한 4년 전쯤 있었던 일 내 가슴을 후벼 팠던 일 유년기 시절 아련했던 추억 친구들과의 기억들 우리네 먹고사는 이야기들 우린 덩치는 컸지만 꿈들은 작아졌지 많은 걸 더 가졌지만 항상 뭔가가 부족한 것 같지 아주 오래된 친구들과 같이 매번 안줏거리 삼을 만한 가끔 서로의 삶을 말하는 난 그런 이야기를 지금 너에게 들려주고 싶어
내게 사랑을 말했던 그대는 이젠 어딨나요 나만 홀로 두고서 사진 속 웃고만 있네요 그건 내가 할 소리 이 모든 분쟁의 연결 고리를 찾아가다 보면 어쩜 지금 내 꼴이 우스워질 수도 있지만 이젠 어쩌리 너와의 사랑 끝이 없는 퍼즐게임 뭐든 너에게 맞춰줄게 라고 처음에 나도 말했지만 이젠 나도 부딪쳤어 인내의 한계 하루에 한 개도 아니고 한 12개쯤 변덕에 짜증을 부려대니 부처님도 아니고 내가 어쩌겠음 솔직히 살짝 미치겠음 워워 그거는 안돼 난 남자니까 좀 참아야 해 그래서 건넨 사과 한마디에 그녀는 내게 사랑을 말했던 그대는 이젠 어딨나요 나만 홀로 두고서 사진 속 웃고만 있네요 고민 고민해봐도 알 수 없는 그녀의 취향은 물어봐도 뜸들여도 찍어봐도 못 맞추면 돌이켜 보고 술을 들이켜 봐도 이건 뭐 답이 없는 진짜 수수께끼 맨날 받기만 하니 넌 이런 내 고민 따윈 관심 없거나 우습겠지 일단 화가 나면 그녀는 딱 우리 동네에서 제일 잘 나가는 미친년 스타일 후세인 스타일 알 카에다 스타일 야인시대 김두한 스타일 내게 사랑을 말했던 그대는 이젠 어딨나요 나만 홀로 두고서 사진 속 웃고만 있네요 you are my love you are my love you are my love you are my love love 야 난 다시 태어났어 어둡고 습한 낯선 너라는 과거에서 깨끗이 벗어나서 새사람처럼 살아볼 거야 남부끄럽지 않은 남자가 될 거야 난 다시 태어났어 어둡고 습한 낯선 너라는 과거에서 깨끗이 벗어나서 나의 자존감을 찾을 거야 그래 난 다시 태어난 거야 내게 사랑을 말했던 그대는 이젠 어딨나요 나만 홀로 두고서 사진 속 웃고만 있네요 you are my love you are my love you are my love you are my love love 야
넘어질 듯 아슬아슬 춤을 추는 림보 다들 하는 아주 단순한 고민도 세상이 무너질 것 같고 보여지는게 전부인 것 같은 청춘의 쇼윈도 넘어질 듯 아슬아슬 춤을 추는 림보 다들 하는 아주 단순한 고민도 세상이 무너질 것 같고 보여지는게 전부인 것 같은 청춘의 쇼윈도 마치 공부하기 위해 나는 태어난 양 방학 때 받아온 성적표에 수우미양가 중 가를 받으면 집에 가 엄마에게 나가라는 말과 함께 반 죽었던 그때 그 시절 내 이름은 사라지고 미스터 몇 반 몇 등 혹은 몇 점 몇 등급으로 불리기도 했었지 그때 그 시절 그게 전부였지 떠들기를 유난히 좋아해 촉새 까불이 개그맨들을 따라 해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가도 학원 시간만 되면 학원버스 땜에 빨리 가야 해 고등학교 입시 내 손으로 첨으로 샀던 옷이 잠뱅이 청바지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세상이 무너졌던 수능 그래도 한발 앞으로 가야해 넘어질 듯 아슬아슬 춤을 추는 림보 다들 하는 아주 단순한 고민도 세상이 무너질 것 같고 보여지는게 전부인 것 같은 청춘의 쇼윈도 넘어질 듯 아슬아슬 춤을 추는 림보 다들 하는 아주 단순한 고민도 세상이 무너질 것 같고 보여지는게 전부인 것 같은 청춘의 쇼윈도 잔뜩 술에 취해서 친구놈이 새로 산 바지에 토했어 친구야 미안한데 그래도 이 말은 꼭 들어줘 이 여자 아니면 안 될 것 같애 그렇게 말했던 여자가 벌써 4명째 친구놈도 질렸는지 이젠 말도 안 해 지은이는 미래의 아내 수정이는 현모양처 근데 미진이는 친구놈의 싸대기에 정신을 차렸지 하나둘씩 헤어지고 추억이 되었지 사랑에 울고 웃던 그때 그 시절엔 그녀들이 내 전부였지 전 세계 고민은 마치 내가 다 가진 양 그녀가 아니면 내가 내가 아닌 양 진상을 피워댔는데 이젠 그중 한 명도 지금 내 옆에는 없지 어느덧 시간은 흘러 흘러 미래에 대한 걱정 내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지금 전부인 것 같은 취업 승진 혹은 오래된 여자친구와의 결혼 이런 걱정들도 언젠간 추억이 되겠지 아 그땐 그랬지 하며 술 한잔에 하하 웃을 수 있겠지 그날을 위해 우린 오늘을 어제보다 더 치열히 살겠지 넘어질 듯 아슬아슬 춤을 추는 림보 다들 하는 아주 단순한 고민도 세상이 무너질 것 같고 보여지는게 전부인 것 같은 청춘의 쇼윈도 넘어질 듯 아슬아슬 춤을 추는 림보 다들 하는 아주 단순한 고민도 세상이 무너질 것 같고 보여지는게 전부인 것 같은 청춘의 쇼윈도
각자의 오해를 품은 마음은 흑심을 품은 연필과도 같에 서로를 깎아내리려 하면 할수록 점점 더 검고 날카로워져 우리의 신뢰의 끈 만큼은 최소한 배려나 아주 약간의 여지만큼은 남겨 두고 싶었는데 뭐 뻔하지 서로 전화기를 꺼놔 무의미해져 버린 이 대화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 없이 대하는 방식에서부터 잘못됐다 말하는 내가 재수 없다는 너 나도 네가 싫어 어쩌다 우린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왜 넌 커플링을 내게 던져버린 걸까 잦은 다툼의 빗방울에 우리 같이 써내려간 추억들도 번져버린 걸까 어떤 말로도 전부 표현 못 해 지금 내 기분은 너무 엿같에 어떤 말로도 전부 표현 못 해 지금 내 마음은 고장이 난 것 같에 똑같이 반복되는 이런 식의 다툼 좁혀지지 않는 차이 메마르고 얕은 이해의 깊이로 서로의 아픈 상처를 건드리고 터트리고 무너트려 이해라는 댐을 오해라는 괴물은 마지막 남은 사랑의 불씨마저 삼켜 풀 수 없는 매듭처럼 꼬이고 더 엉켜 결국 이별이란 가위로 싹둑 잘라내기 직전까지 가 그래 당신들이 들은 지금까지가 우리가 왜 헤어지려는 하는지에 대한 내 짧은 고찰과 후회가 담긴 회상 더 이상 순수하게 그녈 사랑하고 아껴줄 자신이 없어 아무런 상처도 받지 않은 척 흉터를 영원히 감춰둘 자신도 없어 어떤 말로도 전부 표현 못 해 지금 내 기분은 너무 엿같에 어떤 말로도 전부 표현 못 해 지금 내 마음은 고장이 난 것 같에 처음과는 너무 달라진 서롤 맞이해 이별과 우린 아주 가까이에 있어 눈물이나 잎새가 몇 개 안 남은 나뭇가지에 네 머릿결 어깨의 향기 웃음소리 모든 게 다 어떤 말로도 전부 표현 못 해 지금 내 기분은 너무 엿같에 어떤 말로도 전부 표현 못 해 지금 내 마음은 고장이 난 것 같에 어떤 말로도 전부 표현 못 해 지금 내 기분은 너무 엿같에 어떤 말로도 전부 표현 못 해 지금 내 마음은 고장이 난 것 같에
그녀는 마치 첫 단추를 잘 못 낀 셔츠처럼 삶의 길이가 어긋나 꽉 막힌 남들과는 조금 다른 삶의 문턱을 넘어 그렇게 몇 번은 죽음의 문턱도 넘어 돌아오기를 몇 번째 스스로가 싫어 몇 해째 깊게 잠들어 본 기억이 없어 수면제 없이는 하루를 버티기조차 이젠 너무 힘들어 어디건 그녀를 찌르는 차가운 시선 아무렇지 않게 허벅지를 만지는 위선 이 무관심한 도시는 그녀를 더욱더 외롭고 작아지게 만들어 때론 상처받지 않으려 더 강한 척 되려 동정받지 않으려 과감한 척 몸을 맡겨 꼬일 대로 꼬인 삶의 나선에 오늘 밤도 그녀는 거리로 나서네 짙은 화장에 진짜 표정을 숨겨 담배 연기에 옅은 설움을 삼켜 짧은 생각으로 모든 걸 움켜 쥐고 팠던 욕망은 현실과 뒤엉켜 이젠 그녀 발목을 잡고 놓아주질 않아 끝이 없는 미로처럼 빛이 보이지가 않아 이젠 그 누구도 육체적 대가 없인 더럽혀진 그녀의 손을 잡아주지 않아 하루가 이틀 한 달이 일 년 늘어나는 시간만큼 늘어난 빚 술 한잔에 비틀 흐르는 옷깃을 애써 여미며 기도해 모두 꿈이었길 하지만 현실은 그녀를 흔들어 깨우듯 날카롭게 몇 번이고 그녀 이름을 불러 아직은 모자라 몇 번은 더 굴러야 오늘도 집에 갈 수 있다고 이미 눈물조차 말라 버렸어 작은 꿈들은 사라져 버렸어 너무 두려워 두 귀를 막았어 어차피 거짓말들뿐일 테니까 이미 눈물조차 말라 버렸어 이젠 자신이 없어져 버렸어 너무 두려워 두 눈을 감았어 결국 이곳을 벗어날 순 없을 테니까 다시 돌아가고 싶어 다시 돌아가고 싶어 다시 돌아가고 싶어 다시 돌아가고 싶어
내 인생에서 마지막 여자 혹은 꼭 맞는 반쪽 영혼의 동반자라고 생각했던 그녀는 어디에 나 홀로 남겨두고 걱정도 안 되는지 한 열흘쯤 됐어 연락이 안 된 진 한 백 년쯤 됐어 속이 다 타버린 진 한 천 번쯤 했어 부재중 전화를 남긴 건 그래도 연락이 없더라 한 한 달 전쯤이었나 사귄 지는 한 석 달인가 넉 달 정도가 지날 때쯤이었나 늦은 새벽 일어나 혼자 식탁에 앉아 있는 그녀의 뒷모습에 화들짝 놀라 조심스레 다가가 말을 걸었지 그녀는 갑자기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지 아침이 밝자마자 난 은행으로 달려가 내 전부를 그녀에게 계좌 이체했지 누가 이 여자를 아시나요 아시나요 누가 이 여자를 아시나요 아시나요 그 형사의 말을 그냥 듣고만 있었지 난 도저히 그 사실을 믿을 수 없었지 내가 사랑하는 그녀가 내 전부였던 그녀가 손발이 부르르 떨리고 하늘이 노랗게 질려 휘청 휘청거리며 반쯤 기어가듯 집으로 겨우 돌아와 낮과 밤을 술로 죽지 못해 버티다 결론을 내렸지 그녈 향한 마음은 과연 진짜였는가 그녀의 아픔이 내 아픔이긴 했는가 얼마나 깊고 진실했는가 그래 그녈 향한 내 사랑은 진짜였잖아 누가 이 여자를 아시나요 아시나요 누가 이 여자를 아시나요 아시나요 한참을 기도했어 혹시 그녀가 내게 미안해하진 않을까 돈 때문에 돌아오길 망설이진 않을까 기다리진 않을까 스스로 자책하거나 슬퍼하진 않을까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해 나 없이도 그녀가 행복했으면 해 그러다 정리가 된다면 언제든지 날 다시 찾아 와줬으면 해
산 건너에 바다 건너 너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산 건너에 바다 건너 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산 건너에 바다 건너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산 건너에 바다 건너 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운명적 만남 뻔한 드라마나 영화에나 나올법한 그런 사랑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애틋한oh 치열함과 두려움과 외로움의 싸움 다툼 그 끝자락 너라는 여신의 구원의 손길 놓칠 듯 잡은 막차 집으로 가는 익숙한 길들조차 낯설고 외롭게 느껴질 때 너라는 존재가 있어 한없는 위로가 돼 지친 하루의 고단함마저 치유가 돼 현실에 벌벌 떨다가 또 골골거려 축 처져 있다가도 네 목소리에 마치 훨훨 날아갈 듯 몇 번이고 난 다시 살아나 사실 말이야 난 요즘 네 덕분에 살아가 때론 아웅다웅 대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 삶에 아름다움을 느껴 혼자일 때 느끼던 진짜 나다움은 점점 잃어가는 것 같지만 지금이 더 행복한 것 같아 산 건너에 바다 건너 너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산 건너에 바다 건너 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산 건너에 바다 건너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산 건너에 바다 건너 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사랑의 여정 과정 중 영원히 다정할 것만 같은 우리 둘 사이도 때론 서로를 할퀴어 1분 1초도 아껴 못 보면 죽을 것 같은 그 순간도 작은 오해들로 순식간에 엉켜 칼로 물 베기 맘과 다른 얘길 쉽게 뱉어내곤 후회해 매일 밤 이런 제길 괜찮아 우린 아직 사랑에 미숙하니까 자기중심의 시스템에 익숙하니까 가까워지는 것 때론 비슷해지는 것 혹은 인정하는 것 혹은 양보하는 것 지금 우린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 더 깊어지고 진해지고 있어 애써 서두르진 말자 어차피 이건 너와 나 우리 둘만의 여행 애써 꾸미려 하지 말자 어차피 이건 너와 나 우리 둘만의 여행 매일매일을 눈물로 보내는 그런 사람이 있어 한순간도 버릴 것이 없기에 소중한 추억만 먹고 사는 그런 사람 지옥 같은 삶 속에서 네가 있어 행복해서 절대 널 놓칠 수가 없어 my only one love baby 산 건너에 바다 건너 너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산 건너에 바다 건너 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산 건너에 바다 건너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산 건너에 바다 건너 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산 건너에 바다 건너 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산 건너에 바다 건너 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산 건너에 바다 건너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산 건너에 바다 건너 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그가 여자를 보는 기준은 딱 두 가지야 얼굴 아님 몸매 아님 여자가 아니야 그의 말이 옛말 중엔 틀린 것이 없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가 더 좋데 순애보 따윈 어차피 다 가식일 뿐 눈에 보이는 가치가 여자의 전부일 뿐 요즘 순수한 여자가 어디있냐며 까딱하면 손해 보기 딱 십상이라며 사랑이란 허울 좋은 말로 관계를 포장하기 전에 정리하고 잘라 그의 가치 기준에서 여자는 비싼 시계나 자랑하기 좋은 스포츠카 정도 남녀 간의 조건없는 사랑 그런 게 이 세상에 존재하긴 하나 그에 생각에서 그건 어떤 합리화의 장치나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남자들의 정치 그 남자는 원해 코가 높은 여자 그 남자는 원해 가슴이 큰 여자 그 남자는 원해 꿀벅지의 여자 그 남자는 원해 그 남자는 원해 그 남자는 원해 얼굴 예쁜 여자 그 남자는 원해 몸매 좋은 여자 그 남자는 원해 인형 같은 여자 그 남자는 원해 그 남자는 원해 그녀가 남자를 보는 기준은 나름 여러 개야 오까네 하고 돈 하고 머니 하고 쩐 항상 어떤 백마 탄 왕자님이 짠하고 나타나 그녀를 태워가는 꿈을 꿔 이젠 어떤 남자든 슬쩍 봐도 대충 견적이 나와 누가 집적대면 선 스캔 후 미소 아니면 욕이 나와 전화번호 아니면 발차기가 나와 어떤 옷에 어떤 신발 어떤 시곌 차는지 어떤 차를 타는지 부모님은 무엇을 하는지 모시고 살 건진 유산은 얼만지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연애와 결혼은 전혀 개념이 달라 여자 인생은 하루아침에도 달라질 수가 있거든 그녀의 꿈은 회장 사모님으로 평생 직장으로 취집 그 여자는 원해 외제차 탄 남자 그 여자는 원해 계산하는 남자 그 여자는 원해 명품 주는 남자 그 여자는 원해 그 여자는 원해 그 여자는 원해 돈이 많은 남자 그 여자는 원해 집안 좋은 남자 그 여자는 원해 백마를 탄 왕자 그 여자는 원해 그 여자는 원해 물질만능주의나 외모지상주의 나뿐만 아니라 요즘 우리들의 주위에선 너무나도 쉽게 사람을 수치화하고 평가 비교하려고 해 물론 각자의 기준이 존재하기 마련 하지만 그 조건만을 찾다 보면 과연 진짜를 놓치진 않을까 그것보다 더 미련한 것이 또 어디 있을까 그 남자는 원해 그 여자는 원해 그 남자는 원해 그 여자는 원해 그 남자는 원해 그 여자는 원해 그 남자는 원해 그 여자는 원해 진실된 사랑 그 남자는 원해 조건없는 사랑 그 여자는 원해 이해하는 사랑 그 남자는 원해 양보하는 사랑 그 여자는 원해 믿어 주는 사랑 그 남자는 원해 존중받는 사랑 그 여자는 원해 그래 이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하고 당신의 이야기
첫 만남에 벌써 feel이 왔던 그녀는 164에 48킬로 좋아 무슨 수를 써도 어떻게든 잡기로 맘을 먹고 죽기 살기로 달려들었는데 그녀가 하이힐을 신을 때면 내 정수리가 보인다며 이를테면 누나와 동생 고모와 조카 이모와 조카 뭐라고 조까 이 한마디에 우리 사이는 멀어져 별창과 코갤러들만큼 사이가 벌어져 결국 그녀의 도도함에 난 고개를 떨구고 나가떨어져 마지막까지 그녀에게 내 자존심을 갈기갈기 찢겨 그래 말 안 해도 나도 알아 I'm 대한민국 대표 fucking loser 이별이 널 또 한 번 엎어트리니 걱정 마 이것은 another opportunity life is bitch 불완전의 연속 It's a comedy 이별이 널 또 한 번 엎어트리니 걱정 마 이것은 another opportunity life is bitch 불완전의 연속 It's a comedy 성격 취미 취향에 옷 입는 패션 스타일까지 나랑 찰떡궁합에 속궁합까지 쿵떡 쿵떡 잘 맞던 그녀 사랑 자유주의자 결혼 따로 연애 따로 남친 따로 혹은 남편 따로 사랑보단 돈이 맘보다는 주머니 사정이 먼저인 지독한 현실주의자 이런 가치관의 차이는 그녀에게 나를 길에서 발에 차이는 돌멩이 마냥 보이게 만들었고 서로가 좀 다르다는 이유는 우리 사이를 갈라 딱하고 반 잘라 이번엔 하반신의 의지보다 상반신이 앞서 자연스럽게 이별이란 놈이 날 마중 나왔고 그렇게 2번째 그녀도 나를 떠나갔어 이별이 널 또 한 번 엎어트리니 걱정 마 이것은 another opportunity life is bitch 불완전의 연속 It's a comedy 이별이 널 또 한 번 엎어트리니 걱정 마 이것은 another opportunity life is bitch 불완전의 연속 It's a comedy 동화책이나 멜로 영화에선 결국 이런 못난이도 사랑을 찾더구나 더구나 마음씨에 얼굴까지 예뻐 이런 해피엔딩에 관객들은 기뻐 박수를 쳐도 난 웃을 수 없어 감동을 줘도 난 울을 수 없어요 왜냐면 진짜 현실에선 그런 건 없으니까 이별이 널 또 한 번 엎어트리니 걱정 마 이것은 another opportunity life is bitch 불완전의 연속 It's a comedy 이별이 널 또 한 번 엎어트리니 걱정 마 이것은 another opportunity life is bitch mother fucker It's a comedy 이별이 널 또 한 번 엎어트리니 life is a bitch bitch bitch bitch babe
따스한 햇살이 볼을 간지럽히는 오후 조금 더 걷자는 네 손을 잡고 겨우겨우 찾아 들어간 아담한 카페 무엇을 먼저 말해야 할지 조금은 갑갑해 나른한 듯 반쯤 남은 커피만 바라보다 별 의미 없는 대화는 끊기다 이어지다 어느새 쉴 새 없이 떠들어 대던 너도 조용해진 걸 보니 대충 눈치 챈 것 같애 사실 할 말이 있는데 가볍게 생각하고 하는 말은 아냐 아직도 넌 내 전부고 다야 하지만 내 생각에 우린 여기까지가 다야 미래를 말하기엔 내가 너무 작고 초라해 그러니 못난 남자라고 생각하고 위로해 연인이란 단어의 무게가 이별보다 가벼워진 지금이 안녕을 말할 땐 것 같애 I'm falling down you just go away I'm falling down you just go away I'm falling down you just go away I'm falling down you just go away 미친 거 아니냐는 친구놈들의 핀잔이 몇 번을 비워냈는데도 내 앞에 있는 빈 잔이 채워줄 수 있을 것 같아 이리도 마셨는데 채워지지 않아 너의 빈자리 그래도 다행이야 이렇게 끝나서 개운해 라며 모인 자리에서 ?? 번을 게워냈는데도 참 많이 힘들다 집에 가는 길 조용히 혼자 울음을 삼킨다 참 못난 놈이지 참 못난 놈이야 너 하나 지켜줄 수 없어 이렇게 보낸 난 사실 난 두려웠어 끝없이 내게 맞춰주는 네가 또 익숙해지는 내가 너에게 길들여진 내게 갑자기 네가 사라진다면 지금보다 더 아플 것 같아 못난 이기심에 이별을 말했어 미안해 이렇게 못난 남자라서 I'm falling down you just go away I'm falling down you just go away I'm falling down you just go away I'm falling down you just go away 후회란 말조차 이런 내겐 사치야 You are the one 너란 존재의 가치야 그런 네가 없어진 난 빈 껍데기뿐 추억은 못난 날 찌르는 가시밭이야 I ain't playin This is not a game 못내 뒤돌아 떠나는 네 뒷모습에 대고 조용히 되내어 봐 I'm falling down you just go away I'm falling down you just go away I'm falling down you just go away I'm falling down you just go away I'm falling down you just go away I'm falling down you just go away I'm falling down you just go away I'm falling down you just go a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