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자주가던 식당에 들어갔지
너와 자주먹던 음식을 난 시켜보았지
물컵을 채우고 밥을 먹으려는데
내눈앞에 놓인 두개의 수저
밥을 먹을때면 생각이나 미칠듯이 생각이나 그사람
소중했던 짧았던 우리의 기억
하루에 세번은 생각이나 매일매일 생각이나 그사람
목이 메어 밥이 넘어가지가 않아
그녀와 자주간 식당에 앉아 밥을먹어
어느새 그녀의 자리를 만들어
그년알까 나 왜이럴까
이제는 밥먹을때에도 그녀가 자꾸 생각나
입가를 닦아주던 그모습이 자꾸 떠올라
생각나 내가 너에게 먹여주던 그모습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그리웠는지
너무나 보고싶어 잊고 싶어도 잊을수가 없어
밥을 먹을때면 생각이나 미칠듯이 생각이나 그사람
소중했던 짧았던 우리의 기억
하루에 세번은 생각이나 매일매일 생각이나 그사람
목이 메어 밥이 넘어가지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