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eole (오리올)은 2007년 일본 도쿄에서 결성된 남녀 혼성 6인조 포스트락/슈게이징 밴드로 보컬, 기타, 프로그래밍을 맡고 있는 Daichi Mori를 주축으로 플룻, 신디사이저의 Saiko Yano, 베이스시트 Ryota Okazaki, 기타리스트 Keiji Nakamura, 드러머 Takumi Nakazawa, 비브라폰의 Kaori Sato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9년 데뷔작 [Nostaldom] 발표와 함께 포화에 이르렀다는 평가받는 일본 포스트락씬에 파문을 일으키고 일본 대중음악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남기고 있는 이들은 포스트락씬에서 흔히 보이는 영어가사를 과감히 포기하고 일본어 가사를 고집할 뿐 아니라 슈게이징/포스트락 사운드의 면모 뿐만 아니라 팝적인 감촉까지 부여해 순조롭게 대중 청자의 귀로 침투하고 있다. 6인조에서 비롯된 오케스트라적인 웅장함과 일렉트로닉적 요소의 절묘한 앙상블은 우리 마음 속 어둠에 잠복해 있는 광기가 아름다운 선율로 태어나는 느낌을 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