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 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모르는 딸 있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애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딜 갔느냐 바람 부는 하루 날에 아버지를 찾으러 바닷가에 나가더니 해가져도 안오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애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딜 갔느냐
넓고 넓은 바닷가에 꿈을 잃은 조각배 철썩이던 파도마저 소리 없이 잠드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애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딜 갔느냐 늙은 애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딜 갔느냐
사랑한다 많이 사랑한다 어떤 말도 부족할 만큼 보고 싶다 많이 보고 싶다 너 없이는 살 수 없을만큼 하루하루 니 생각에 가슴 벅차 올라도 내 앞에 넌 없는데 그래도 난 웃으면서 혼자 견딜 수 있어 널 사랑하니까 세상에 오직 한 사람 그래서 사랑한 사람 어떤 것도 아깝지 않은 오직 내 사람 이렇게 멀리 있어도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인걸 아니까 기다리고 있는 거야 기억난다 자꾸 기억난다 나를 향한 너의 사랑이 기다린다 항상 기다린다 오늘도 난 너를 기다린다 가끔씩은 내 가슴이 숨을 쉬지 않아서 아파올 때가 있어 그럴 때면 눈을 감고 니 얼굴을 떠올려 난 다시 웃곤 해 세상에 오직 한 사람 그래서 사랑한 사람 어떤 것도 아깝지 않은 오직 내사람 따뜻한 너의 사랑이 내 안에서 점점 자라나고 있는 게 널 사랑하는 이유야 내가 더 사랑하니까 그래 넌 내 여자니까 죽을 만큼 사랑하는 내 사람이니까 멀리 있어도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인걸 아니까 기다릴 수 있는 거야 많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