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나 토론토에서 자란 에밀리 무버는 유년 시절 색소폰 연주자였던 아버지와 함께 뉴욕을 오가며 공연을 하곤 했다. 그녀가 선택한 주 종목은 재즈, 어린 아이가 소화하기에는 쉽지 않은 장르였지만 맘껏 끼를 펼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이후 다시 토론토에 정착하고 나서 기타를 연주하고 곡을 쓰면서 싱어송라이터에 대한 꿈을 키웠
으며 스무 살이 되던 해에는 토론토의 한 클럽 무대에 선 것을 시작으로 가수 활동을 구체화했다. 그녀는 그렇게 서두르지 않고 조금씩 뮤지션으로서의 기반을 닦는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