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턱 YEAH!!오늘 밤, 동무들! 아빠 차 타고, All night Everybody, Party!! 오다길 기름 가득 넣고! (만땅) 기름 값은 같이 (boom buy) 엄마사진 떼고 (떼고) 힘차게 Engine start , Lets go!!
정턱 모두, 올라타! 내 아빠 차에!! vocal 워워~ 워워워워~ 오다길 신발 벗고 타, 내 아빠 차에!! vocal 워워~ 예이예에
정턱 hey, 아빠 출장 가! My Daddys car 아빠 없으니까 내가 슬쩍 몰아 볼까!? 가족 보험이라 운전해도 되지, 아빠, 모른다면 만사 OK지 차가 없어, 걸어 다니는 뚜벅이 넌, 버스 타고 가!! But I have a car! 버스 환승 할 때 카드를 잘 찍어!! 안 그러면 요금 2배로 붙어
오다길 버스 꺼져, 난 차가 있어!! 버스 카드는 버!!! 려!!! 전철 안에서, 구입 했던 팝송 CD도 버!!! 려!!! 뚜벅이는 들어!!! vocal Listen to me 오다길 클럽데이 되면!!! vocal 금요일 밤 오다길 홍대 입구 역에 사람 많으니까, 상수역에 내려! vocal 1번 출구!
chorus 1)
정턱 모두 올라타! 내 아빠 차에!! vocal 워워~ 워워워워~ 오다길 토했단 죽어, 내 아빠 차에 vocal 토는 검은 봉지에~
vocal 차가 없는 남자는 연애도 할 수 없고, 돈이 없는 남자는 사랑도 할 수 없네~ 오늘 나는 혼자네, 차가 없으니까 오늘 나는 외롭네, 나는 돈이 없는 남자니까
정턱 난 차가 있어, 집에 갈 때 네비 찍지, 넌 차가 없어, 버스카드 찍지 Im a Car racer 느낌 있게 발렛 파킹, 넌 차가 없어? 그럼 도보 워킹 내 옆에 섹시걸이 앉아 있지, 네 옆엔 할머니가 앉아 있지 넌 부럽지, 내가 되고 싶지? 그럼 아빠 차를 갖고 나와야지
오다길 차 갖다 놓을 땐 기름 게이지를 아까랑 똑같이 맞춰!!!! 네가 떼어 놨던, 엄마 사진을 다시 제자리에 붙여!!!! 슈마허는 들어! vocal (Listen to me~) 오다길 이세창씨 도요! vocal 들어줘요~ 두분이 엄청 빠르다며, 그럼 나랑 한판 붙어
vocal 달리기로~
정턱 갖다 놓자!! 이제 아빠 차를!!! vocal 아빠, 깨기 전에~ 오다길 큰일 났다!! 아빠 차 자리에! vocal 다른, 차가 있네~
vocal 차가 없는 남자는 연애도 할 수 없고, 돈이 없는 남자는 사랑도 할 수 없네~ 오늘 나는 혼자네, 차가 없으니까 오늘 나는 외롭네, 나는 돈이 없는 남자니까
정턱 차 그 따위 것, 없으면 연애 할 수 없나? 오다길 차 그 따위 것, 없으면 사랑 할 수 없나? 정턱 차 그 따위 것, 있으면 인정받는 건가? 오다길 돈 그 따위 것, 없으면 사람 아닌 건가?
정턱 이젠 내려놔!!! 네 허영심을! vocal 워워~ 워워워~ 오다길 그리움만 쌓이네, 노영심은! vocal 동양 적인 매력~
vocal 그댄 내가 뚜벅이라고 무시했고, 내가 차가 없다고, 나를 떠나갔지 이젠 내게 돌아와, 차가 있으니까 이젠 내게 돌아와 내겐 아빠 차가 있으니까
정턱 yeah 2011 summer vacation, boys be careful! because .. 엄마 꿈자리 뒤숭숭하대. 오다길 오늘의 운세에 물을 멀리하래 정턱 애인 몰래왔는데 들킨 것 같애 huh, 나 괜히 놀러왔나봐 sabi 1)
정턱 괜히 놀러왔어! uh! 나 괜히 놀러왔어! uh! 엄마 꿈자리가 뒤숭숭하다는데 괜히 놀러왔어! uh! 오다길 나 괜히 놀러왔어! uh! 나 괜히 놀러왔어! uh! 아랫이빨 빠지는 꿈 꿨단 말이야! 괜히 놀러왔어!
chorus1)
vocal 부푼 맘을 안고 신나게 떠나왔지만, 내 맘 한켠에~ 찝찝한 마음이~ 괜히 놀러왔어, 그 돈 갖고 얼굴에 있는 점 뺄걸~ (개당 5만원) 축의금도 5만원~
verse 1 )
정턱 괜히 놀러왔어, 짐 풀자마자 메아리가 상륙했어, 괜히 왔어 오다길 괜히 놀러왔어, 여자 친구와 신뢰감이 무너졌어, 괜히 왔어
정턱 Tonight, 나는 만리포 헌터, 같이 놀 여자 사람은 붙어! 몸 좋아 보이려고 나는 Push up 부터 했다가 어깨 빠져 혼자 누워있어 오다길 친구들은 해변 나가 돌아오질 않아, 민박에 이불 깔고 나만 혼자 남아 늦은 밤이 돼서 잠을 청하려는데, 옆방엔 밤새도록 31 외쳐대!
정턱 친구에게 전화하면 좀만 기다리래, 그 기다림이 벌써 4시간째, uh, 친구한테 문자왔네, 오다길 여자랑 가니까 방 좀 비워달래.........
sabi 2)
정턱 괜히 놀러왔어! uh! 나 괜히 놀러왔어! uh! 복어 회를 시켰는데 처음 해본대! 괜히 주문했어! uh!
오다길 나 괜히 주문했어! uh! 나 괜히 주문했어! uh 복어 취소했는데, 벌써 비늘 깠대, 괜히 주문했어!
chorus)
vocal 부푼 맘을 안고 복어를 한입 했지만, 눈 떠보니~ 구급차 뒷 자석 괜히 주문했어, 그 돈 갖고 광어회나 먹을걸~ (싯가!) 시가는 변동 돼~
verse 2)
정턱 괜히 말 걸었어, 일행 있냐 하니까, 동해 바다 혼자 오ㅤㄴㅒㅤ, 진부했어. 오다길 괜히 헌팅 했어, 신나게 놀고 보니 여자친구 X동생 , Huh
정턱 여친은 내가 예비군 간 줄 알아, 경기도 포천으로 동원간 줄 알아 나 훈련 때문에! 전화기를 반납해서, 그것 때문에! 여자친구는 막막해도 오다길 나는 즐거워, 예비군 나가신다! 해변에다! 빨리 돗자리 깔아! 군복 대신 수영복, 철모 대신 썬캡을 쓰고 구호를 외치네! 1번3번 뽀뽀해! 정턱 행복하게 끝날 것 같던 내 예비군, 왠지 비극으로 끝날 것 같은 예감이군 uh, 이 비극의 중심에 오다길 나홀로 서있네, X 동생 때문에.
sabi 3)
정턱 괜히 놀러왔어! uh! 괜히 번지 점프 했어! uh! 무서워서 못 뛰었는데 환불 안 된대! 괜히 용기냈어! uh!
오다길 나 괜히 보트 탔어! uh! 나 괜히 보트 탔어! uh 놀고 보니, 저녁 먹을 돈이 없어, 나 괜히 보트 탔어!
chorus)
vocal 부푼 맘을 안고 신나게 보트 탔지만, 놀고 보니~ 해변의 상거지~ 괜히 보트 탔어, 대하 구이 먹고, 대하 드라마 볼걸~ (최수종!) 아니면 정태우~
정턱 괜히 놀러왔어! uh! 나 괜히 놀러왔어! 2000원짜리 샤워장에 뜨신 물 안 나와! 괜히 놀러왔어!
오다길 나 괜히 놀러왔어! uh! 나 괜히 놀러왔어! 우리 집 말고는 나 대변 잘 못봐, 괜히 놀러 왔어!
vocal oh~oh 정턱 yeah, love is gone vocal yeah~yeah~ oh~no~ 정턱 Do you know that? vocal oh~oh 정턱 NO? listen
vocal 너랑 헤어지고 돈 쓸데없어, 너랑 이별하고 돈 쓸 일 없어.(never!) 지갑이 조금 두둑해졌지만, (I'm a rich man) 내 마음은 텅 비어있어. (I'm a poor guy , bring it on)
정턱 uh, 그래, 너랑 헤어져서, 난 돈 쓸데 하나 없어. 조금 기뻐, 나 쪼들렸던, 생활 끝낼 수 있어서. 모자란 지갑 채우지 못했던, 부족했던 축구 볼 시간도 이제는 채워지겠지, 근데 박지성 선발 아니지, uh!
오다길 어차피 돈 쓸 일 없으니까, 이제 막 과소비할거야. 친구 술값은 내가 내고, 내기 당구도, 그냥 물리고, SET 메뉴 안 시키고, 햄버거, 콜라, 감자 다 따로 시킬거야. 그래도 돈은 항상 반이 남아, 아무래도 네 몫이 남는가봐.
vocal 너랑 헤어지고 돈 쓸데없어, 너랑 이별하고, 적금 들었어. 적금 붓는 돈은 50만원, 계좌 비밀번호 니 생일 (your birthday) 늘어 가는 계좌 잔액을 보면, 너에 대한 그리움도 늘어~ 적금을 당장 깨서, 너에게 쓰고 싶어, 물 쓰듯이.... (아리수)
정턱 나 너와 헤어지고, 비싼 옷만 사 vocal 메이커~ 정턱 나 너와 헤어지고, 동대문 안가 vocal 백화점 가~ 정턱 너와 헤어지고, MP3 다운 안해 vocal 정품 CD만 구입해~
정턱 너와 헤어지고, 동대문 안가 오다길 너와 헤어지고, 백화점 옷 사 정턱 너와 헤어지고, 슈퍼는 안 가 오다길 너와 헤어지고, 편의점만 가 정턱 전철 자리 딱 하나만 비었을 때, 오다길 양보안하고 내가 앉아서 좋아.
정턱 그래도 오다길 지금 이 순간, 정턱 네 빈자리 너무 그리워.
정턱 uh, 이젠 짝퉁은 안 살래, 값 비싼 명품을 살래. 근데 너라는 명품은, 짝퉁이 없는지, 있다면 파는 곳은 어딘지 알 수가 없어, 난 돈을 못 써, 두툼해진 지갑 보면서, 한숨만 푹푹 쉬고, 몸무게는 줄어만 가고, 비싼 옷 사서 입어 봐도, 홍대 미용실 가서 머리해도, 내가 제대로 한 건지, 니폰삘 나는지, 머리를 그냥 니퍼로 자른건지, 옷도 못 입어서, 구박하던 너였잖아. 내 옷 항상 네가 골라줬었잖아. 이제는 직원이 날 봐주잖아, 직원은 뭘 입어도 멋있다고만 하잖아.....
vocal 너랑 헤어지고 중형 차 샀어, 경차에서 세단으로 바꿨어 차 실내가 더 넓어졌지만, (풀옵션) 조수석은 텅 비어있어. 늘어 가는 차 키로수를 보면, 너에 대한 그리움도 늘어~ 너와 달리고 싶어, 미사리 가고 싶어, 다시 한번..... 정턱 올림픽대로
vocal oh~oh 정턱 돌아와, vocal yeah~ 정턱 안 돌아오면....... vocal oh~ yeah 정턱 다른 여자한테 돈 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