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신디사이져와 리얼드럼, 그리고 역동적인 리얼믹스로 구축되는 DGURU(디구루)와 ZEZE(제제), DR(디알)의 3인조 밴드형태로 마치 음을 그 자리서 분해시킬 듯이 감성으로 사운드를 변조하다 해체, 통합시키는 라이브 연주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그들만의 개성이다.
2008년 결성 후, 불과 2년 사이에 한국 일렉트로닉 뮤직씬에서 독자적인 포지셔닝을 확립해가는 무렵,
2010년 미국 SXSW, 캐나다 CANADIAN MUSIC WEEK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개시.
8월에 개최된 일본 SUMMER SONIC 2011 TOKYO에서는 첫날 오전이란 최악의 상황에도 불구, 단 몇 초간의 인트로 소리를 듣고 순식간에 약 3500명의 관중이 모여 들은 사태가 발생, 오직 IDIOTAPE의 음악으로만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