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늦어지기도 하고 긴 하루의 끝에 잠을 청하는 어둠 더욱 무겁게 느껴지는데 한참을 멍하게 쳐다 보기도 하고 하루가 좀 더 길어진 것 같기도 하고 눈 뜬 후도 너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봐 난 너밖에 안보여 난 너밖에 안들려 두 눈이 멀어지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안보여 안보여 나 이제 어떡해 너 하나밖에 안보여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를 어둠에 뒤척이다 잠시 두눈을 감은 그곳에서 너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봐 난 너밖에 안보여 난 너 밖에 안들려 두 눈이 멀어지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안보여 안보여 나 이제 어떡해 나 이제 어떡해 난 너 하나만 보여 난 네 생각만 들어 두 귀가 멀어가도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아 안들려 안들려 나 이제 어떡해 니 목소리만 들려 수많은 사람 중 너 하나밖에 안보여
어디 갔었어요 기다리고 있어요 촌스럽고 바보같은나 아직도 하네요 하루종일 고개를 못들고 생각뿐인나 동화속에는 그렇잖아 다들 행복해 보이잖아 달려와주던 너에게 하고싶은말 사랑한단 말 동화속 처럼 우연히 만났어 모든걸 했었어 서로 사랑한다 했었어 믿었어 너를 마치 동화속처럼 그땐 행복해 보였잖아 우리 가슴이 아파와 불러도 불러도 같은 하늘 아래 없잖아 눈물이 흘러 점점 보이질 않아 원해도 안되잖아
방안에 앉아 며칠동안 찍어둔 사진을 보았어 그안에 너는 동화속처럼 행복한 모습으로 날 보고있었어 우연히 만났던 너와의 첫만남 우린 잊을수가 없잖아 돌아오기를 혼자 바래보아도 올수도 없는 볼수없는우리 동화 속 우리는 더이상 아픔도 없는 행복만이 남아서 영원히 너를 혼자두지않을께 다시 만날때까지 동화속처럼 우리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 났을까 삶이란 그저 슬픈 드라마 같기만 했죠 왜 난 이렇게 태어났을까 원망한적도 난 있었죠 방에 혼자 앉아 눈물만 나고 가슴이 답답할 때마다 이불을 쓰고 내 목이 쉬도록 이렇게 나 소리질렀어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일어설수 있다 그 사실을 믿어요 그 어떤 어려움도 그 어떤 장애물도 난 이겨낼 수 있어
모두들 행복해 보이기 만하고 내 스스로를 닫곤 했었죠 그럴 때마다 밤새 내 목이 갈라질 때까지 이 노랠 불렀어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일어설 수 있다 그 사실을 믿어요 그 어떤 어려움도 그 어떤 장애물도 난 이겨낼 수 있어 쓰러지지 않아 눈물짓지 않아 포기하지 않아 나의 꿈을 믿어요 이 아픔이 끝나고 힘든 시기가 지나면 다 이뤄 다 이뤄낼 수 있어
아프다고 말하면 정말 아플 것 같아서 슬프다고 말하면 눈물이 날 것 같아서 그냥 웃지 그냥 웃지 그냥 웃지 그런데 사람들이 왜 우냐고 물어 나는 심장이 없어 나는 심장이 없어 그래서 아픈 걸 느낄리 없어 매일 혼잣말을 해 내게 주문을 걸어 그래도 자꾸 눈물이 나는 걸 아프다고 말하면 정말 아플 것 같아서 슬프다고 말하면 눈물이 날 것 같아서 그냥 웃지 그냥 웃지 그냥 웃지 그런데 사람들이 왜 우냐고 물어 이렇게 웃는데 니가 떠나고부터 난 바보가 된 것 같어
나는 심장이 없어 나는 심장이 없어 오늘도 뻔한 거짓말을 해 가슴이 너무 아픈데 이렇게 보채는데 어떻게 웃을 수가 있겠어 아프다고 말하면 정말 아플 것 같아서 슬프다고 말하면 눈물이 날 것 같아서 그냥 웃지 그냥 웃지 그냥 웃지 그런데 사람들이 왜 우냐고 물어 이렇게 웃는데 웃자 웃자 웃자 나는 심장이 없어 아플수가 난 없어 나는 심장이 없어 아플수가 난 없어 그냥 웃자 그냥 웃자 그냥 웃자 제발 좀 눈물아 이제는 멈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