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이풍류) 공연을 시작한지 벌써반년 드디어 내게도 광팬이 생겨 이상한건 말야 그녀 모습말야 좋아하는 감정 그 이상인거 같아 너무 착한 그녀가 너무 맘에 들었지 나이가 궁금해서 그녀에게 물었지 나이는 나인틴 신발은 나이키 동갑인데 말야 띠동갑이야젠장 그녀가 좋지만 난결혼을 해야해 결혼을 물어보니 할 수있다 그러네 이제서야왔나 내인생에 봄날 정신을차려 내 나이가 몇인데 이건아냐 냉정하게 그녀를 위해서 우린안돼 너에현재 미래를 위해서 앞으로는 팬으로만 좋아해줘 우린안돼 마음이 아프지만 가슴에 새겨둘께 hook 그녀는 왜 Funny Love 날 좋아해 Funny Love 오 오오 Funny Love Funny Love 하하 Funny Love 다괜찮아 Funny Love 난멋진남자 Funny Love 오 오오 Funny Love Funny Love 하하 Funny Love verse2 (RealD) 크리스삐 도넛을 좋아 하는 뚱보 하루라도 안먹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혀 매일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석 그런데 어느 날 마주친 생머리 그녀 잘록한 개미허리 천사의 미소 그녀 아릿따운 모습에 아무것도 안보여 세상이 모두 새하얗고 아름다워 but 심슨같은 배를보면 현실은 시궁창 역시나 다를까 내가 지나가니까 그녀가 피하잖아 내가 이상한가봐 보여줄께 이렇게 피할순 없잖아 탄탄한 가슴에 식스팩 복근이 필수야 D I E 죽음 보다 어려운 다이어트 be quiet 닥치고 보고만 있어 (shit) 하루 이틀 지날 수록 안되겠어 go go 크리스삐로 오늘도 출석 그녀 는 왜 funny love 날 싫 어해 funny love 오 오오 funny love funny love 하하 funny love 다 괜찮아 funny love 난 멋진남자 funny love 오 오오 funny love funny love 하하 funny love verse3 (Blank Check) 공부좀 잘 해보겠다고 등록한 학원 but 내눈에 포착된 귀여운 그녀 칠판보다 그녀의 뒤통수를 더 많이봐 가끔씩 마주치는 그녀와의 눈빛 그때면 난 시선을 피해 고개를 돌려 나는 대한민국 대표 소심남 혈액형은 A 그녀와의 애인 사이가 되길 상상만하길 몇날몇일 oh my god 그러던 그녀가 내게 다가오잔아 전화번호를 묻잔아 그렇게 시작된 그녀와의 문자는 24시간 끊이지를 안고 앙증맞은 그녀의 애교작렬 oh shit 그러던 그녀가 시간이 지나면서 180도 바꼇어 사포보다더 까칠해 이젠막 때리기도해 존나게 아퍼 그만좀 때려 hook 그녀는 왜 Funny Love 날 때리네 Funny Love 오 오오 Funny Love Funny Love 하하 Funny Love 다괜찮아 Funny Love 난멋진남자 Funny Love 오 오오 Funny Love Funny Love 하하 Funny Love
웅성웅성~ 엄마 학교 다녀 오겠습니다. 깜박 도시락을 놓고 왔어 다시 집으로 촉박 해 버스정류장 까지 빠르게 가까스로 맥박 은 두배 버스에 오르고 안도의 미소 기쁨 도 잠시야 가방을 놓고온 바보 (악~~~~) 종소리가 울리자 마자 책상이 침대 일분단 창가쪽 맨뒷자리가 안전지대 잠이들땐 레이더 높이 선생님을 검색 걸리지 않게 하루가 갔으면 했는데 꾸벅 꾸벅 졸고 있는 나의 뒤통수를 발자취를 숨기고와 존나게 갈기는군 사자의 단잠을 깨우다니 눈빛은 불끈 바로 날라오는 이연타에 나는 부르르 2교시가 지나기전 도시락을 까자 이게바로 꿀맛이야 급식은 절대 몰라 옛날 이야기 같아도 짜증내미자 재밌는 이야기를 듣는 너는 행운아 하나 교복을 입고 가방을 챙긴다 둘 등교길에 이쁜이를 찾는다 셋 땡땡이는 가끔씩? 필수야 넷 걸리지만 말자?(왜냐고?) 알잖아 하나 교복을 입고 가방을 챙긴다 둘 등교길에 이쁜이를 찾는다 셋 땡땡이는 가끔씩? 필수야 넷 걸리지만 말자?(왜냐고?) 알잖아 어떻해 아까 도시락 까먹은게 조금은 critical 무서운 damage인걸 나는 finger만 존나게 빨아대 굶어대 말이되 지금 내 이런 상황이? 밥알이 fuck fuck 해도 괜찮으니까 친구야 한수저만 주지않겠나? 라고 말해봤자 듣지도 않는건가? 나 혼자 꼴깝 떠는거야? oh shit 그러고보니 5교시 미친 ET같이 생긴 Fucking Ass Hole 윤리 선생 시간인데 숙제를 안해왔네? 이거참 난감해 shit 존나게 터지겠네 어떻해 내 엉덩이 사라질꺼같아 아마도 살아남지 못할것만 같아 라고 생각하고있던 그러던 찰나 울리는 종소리 살려줘 help me! 하나 교복을 입고 가방을 챙긴다 둘 등교길에 이쁜이를 찾는다 셋 땡땡이는 가끔씩? 필수야 넷 걸리지만 말자?(왜냐고?) 알잖아 하나 교복을 입고 가방을 챙긴다 둘 등교길에 이쁜이를 찾는다 셋 땡땡이는 가끔씩? 필수야 넷 걸리지만 말자?(왜냐고?) 알잖아 울리기 시작하는 전화기 성난 친구들의 목소리 애들 모아 넘어 오라는 이성잃은 판단에 그때는 모든게 간단해 우정이란 말이면 쉽게 뭉첬다 불타다 깽값줌 날렸다 온양으로 넘어가는 버스안에서 7명을 맞처 맞짱 뜨자 말을 뱉었어 싸움에 미처있던나는 비웃음으로 웃어댔지 그리고 도착한 한 운동장에 대충 세봐도 40명이 모여있었지 내수명이 깎이는 거 같더라 (미친놈 어찌됐는데 ?) 어두운 밤 바이크로 앞을 비추고 일대일로 끝을 봤었지 지금 생각해보면 다신 갖질 못할 추억 이젠 그때를 생각하면 웃음만 나와 혹시 그런일이 생긴다면 그럴수있을까 교복을 입었던 그때처럼 하나 교복을 입고 가방을 챙긴다 둘 등교길에 이쁜이를 찾는다 셋 땡땡이는 가끔씩? 필수야 넷 걸리지만 말자?(왜냐고?) 알잖아 하나 교복을 입고 가방을 챙긴다 둘 등교길에 이쁜이를 찾는다 셋 땡땡이는 가끔씩? 필수야 넷 걸리지만 말자?(왜냐고?) 알잖아
it's underground where I'm rolling down day and day struggle but everyday trouble it's underground where I'm rolling down day and day struggle but chance seems to fly away out of my hand 길바닥에서 나는 혓바닥이나 놀리지 밑바닥이지만 곧 윗바닥으로 up 목소린 low tone 힙합씬에 top을 노리지nonstop 고된 인생살이 어차피 고스톱 대박 혹은 쪽박 어쩌면 고박 먹게 될 도박이지만 도망 따위는 절대안가 비트와 내 삶을 엮어 너 같은 썩커따위는 신경 꺼 힙합은 내게 깊게 베인 페인 궂게 묶인 체인 누가 뭐라건 I'm gone I'm go 어떤 유혹과 도발도 난 쉽게 뿌리쳐 한마리 경주마처럼 앞만보고 달린다 힘들땐 날 망치는 소주한잔보단 냉수한잔에 취해 정신을 바짝 차려 부릅뜬 눈에 품어둔 독기 I never give up I wanna high up 날 이끄는 힘의 원동력은 무시와 조롱 날 막는 현실의 높은벽은 더욱 더 높이 뛸 수 있다는 배움 내가 가진 무기는 창과 방패가 아닌 인내와 오기 한 장의 종이비행기를 접어날리듯 쉽게 버려진 니 꿈과는 차원이 달라 내 인생은 한편의 역전 drama 난 역전을 꿈꾸는 dreamer 주먹을 꽉 쥐고 다짐해 좌절은 해도 나는 절대 포기는 안해 it's underground where I'm rolling down day and day struggle but everyday trouble it's underground where I'm rolling down day and day struggle but chance seems to fly away out of my hand 다 떨어진 식료품 고기 한 점 없는 미역국 출근하는 엄마 뒷 모습 엄마가 만들어 낸 기적들 내가 지나가면 뒷통수에 느껴지는 시선들 시시콜콜한 인터뷰 밀려드는건 피로뿐 나를 유혹하는 미녀들 쇄도하는 일촌 신청들 투데이는 10만을 기록중 상상하지만 이건 꿈 지긋지긋한 힙덕후 주변엔 전부 drug dealer들 내 돈 손대지마 이 돈은 우리 엄마 수술비거든 집안에 공기는 메말라 떨어져 있었고 점박이 같은 핏자국들 사이로 내 모습이 비춰지는 유리조각 떨리는 입으로 어머니를 불러본다 울려 퍼지는 목소리는 앞으로 돌아와 이유없는 불안감으로 눈물이 나오지 흐릿하게 방문 틈으로 보이는 어머니 상처 그리고 초라한 모습 난 슬픔을 감추지 못해 따라운다 가슴속에 상처가 문신이 되어 땅꼬마는 땅을 치며 하늘을 잠시 보며 웃어 신이있다는걸 마치 비웃듯 말이야 소리침이 갈수록 굵어져 기어 올라가는 손톱도 부러져 it's underground where I'm rolling down day and day struggle but everyday trouble it's underground where I'm rolling down day and day struggle but chance seems to fly away out of my hand 길거리 풀같은 인생을 살겠어 뽑아도 그 자리에 다시 나겠어 사람들 안보는 밑바닥에서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겠어 멍이 투성인채 짓이겨 쓰러져 숨이 붙은 목숨은 일으켜 세워 세상 물정 몰라 바보라 불러 살아생전 꿈은 보란듯이 잃어 혹독한 겨울이 지나고 나면 돌아오는 봄엔 씨를 품고 품었던 씨앗은 저 멀리 저 멀리 저 멀리 저 멀리 만방에 퍼지고 그래도 하늘이 내 편이라면 인생의 먹구름 모두 다 날려 살아 생전 이룰 수 있는 꿈이라면 세월의 흐름보다 빠르게 달려 it's underground where I'm rolling down day and day struggle but everyday trouble it's underground where I'm rolling down day and day struggle but chance seems to fly away out of my h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