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큼 외로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이곳 서울이란 곳의 달빛을 봐 건물들 사이로 어렴풋이 고개 드리밀어 해질 무렵 내게 인사하지 오늘 하루 행복하게 잘 지냈냐고 오늘 왠지 너무 우울 해 보인다고 날 위로해
언제나 아름답던 추억의 모든 순간들은 우리둘이 항상 함께 였지 조금더 자유롭고 싶어하던 너의 욕심이 우리 둘을 갈라놨나 조금만 이해 했다면 달라 졌을까 그랬다면 아직까지 사랑하고 있었을까 항상 외롭게 했었지 너의 작은 그 공간에 너를 가둬 손 내밀수 없을 만큼 그리움에 눈물 짓도록 소중했던 추억들이 한 순간에 무너지던 순간에도 내가 알던 너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함께한 우리의 시간들 돌아봐
조금만 이해 했다면 달라 졌을까 그랬다면 아직까지 사랑하고 있었을까 항상 외롭게 했었지 너의 작은 그 공간에 너를 가둬 손 내밀수 없을 만큼 그리움에 눈물 짓도록 소중했던 추억들이 한 순간에 무너지던 순간에도 내가 알던 너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함께한 우리의 시간들 돌아봐 언제쯤 혼자인 나를 받아드릴수 있을까 아무런 동요 없이 담담히 희미한 웃음으로 넌 내 아픔을 이해했지 쓸쓸했던 지난 시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