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때려 OST] Dialougu(오빠 사랑해) << 유빈, 유철 >> 유철:후년에 넌 대학가고, 오빤 세계랭킹 도전하는 거다. 그래야 어머니 아버지도 마음이 편해지시지 유빈:오빠, 오빠가 대학가고, 내가 권투하면 안되나? 유철:뭐? 유빈:불공평하잖아, 오빠는 공부도 잘하는데, 나 때문에 대학도 포기하고 나는 머리도 나쁜데 공부해서 대학가야 되고 유철:그만해! 너 머리좋은거 오빠 다 알어 오빠는 권투가 좋아서 하는거야 권투하는데 대학 갈 필요 없었고. 너 때문에 날 희생 하는게 아니야 유빈:오빠아, 사랑한다!
5 [때려 OST] Dialougu(숙명) 《 유빈, 한새 》 유빈:이거 우리오빠가 꼈던 마지막 글러브에요. 오빠를 지게한 이 글러브가 너무너무 미워가지구 바다에 갔다 버렸거든요. 근데 파도가 도로 나한테 갔다 주더라구요. 이게 왜 돌아왔을까 생각 많이 했었는데,, 아마 나한테 권투를 하라는 뜻인거 같아요. 한새:유빈아,, 그건 네 생각이지,, 유빈:오빠, 나 진짜 하고 싶어요. 내가 우리 오빠대신 꼭 신인왕 돼가지고 꼭 우리오빠 꿈 이루어주고 싶다구요. 한새오빠, 오빤 우리오빠 친구니까 잘 알잖아요. 그러니까, 나 좀 도와줘요. 네?
7 [때려 OST] Dialougu(유빈을 위한 기도) 《 유빈, 한새 》 유빈:흥, 오빠가 심각할때가 있네? 한새:야, 너 이게 얼마나 중요한 건데, 이빨하고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여기 딱 맞았을때, 뇌에 큰 충격을 줄 수도 있어 잠깐만, 자. 유빈:뭐라고 기도 했어요? 한새:유빈이를 지켜 주세요. 맞더라도 덜 아프게해주세요...그랬지
9 [때려 OST] Dialougu(재회) 《 유빈, 성우 》 성우:나랑 같이 일 하는거 생각해 보기로 했놓구, 왜 말도 없이 이사가 버렸지? 내가 뭐 서운하게 해준거라도 있었나? 유빈: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혼자사는 모습 보여주기 시러서요. 글구, 사장님 필이 안 꽂혀요. 성우:필? 유빈:나랑은 왠지 다른 별에 사는 사람같아요. 성우:서운한데., 왜 내가 다른별에 산다고 생각할까? 우린, 오빠 장례식도 같이 치뤘잖아 난 장유철 씨가 나한테 동생을 맡긴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마 오빠도 동생이 모델로 성공하면 기뻐하지 않을까? 그 일에 관해선 앞으로 천천히 생각해 보자. 유빈: 조사장님! 우리 나가요, 술 제가 쏠께요. 오빠가 빚지고 살지 말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