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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선 - 연못 속의 달 (2011)
한 수레 가득히 근심을 안고 살아도
작은 꿈하나 바람결에 실어 놓았다오 먹구름 짓눌러 발걸음 막아선대도 천리 길 나서는 건 그대, 그대 때문이라오 하늘을 보라 그대여, 목 마른 나무들 어깨를 맞대고 하늘 향해 천년을 가듯이 그대가 있어 천년을 산다오. 어둠에 휘감겨 아직은 갈 길 멀어도 그리움 하나 낙엽위에 걸어놓았다오 하늘을 보라 그대여, 목 마른 나무들 어깨를 맞대고 하늘 향해 천년을 가듯이 그대가 있어 천년을 산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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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2007 대한민국가곡제: 포럼, 우리시 우리음악 가곡 제4집 [omnibus] (2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