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푸른 방 여기 서있는 나 꽃으로 가득한 벽이 세워진 이 방에 내 맘 그 안에 자라던 것들 아파와 소리쳐 느껴지는 삶의 소리를 그 소릴 들려줘 진실된 소리를 달콤한 유혹의 목소리로 날 불렀던 그 소리를 영원히 영원히 내게 영원히 영원히 내게 손짓해 날 불러 함께하자고 해 무너진 벽 사이로 보이는 그들이 내게 손짓해 Beast in my mind 죽어가는 너의 손을 잡아 Beast in my mind 슬픈 눈을 거두어줘 Beast in my mind 원하는 것에 대한 결과들
가슴이 말하는 감정을 믿어가 고집 때문에 자신의 가치를 잃어가 조금만 더 순수한 감정을 발휘해 날 위해 더 나은 날 위해 Go! 나는 바라봐 저 나무 밑둥에 약속되지 않는 것들 말해지지 않는 것들 나는 원해 조금은 순수하길 얘기하고 싶은 건 저 강물에 띄워 보낼 뿐 함께 말해봐 옳은 것에 대해서 서로의 생각 사이에 진실이 있진 않을까 모두 원해 자유롭기 위해서 다름을 말하기 전에 가려진 장막을 걷어봐 장미향 흩날리는 침대에 누워 나를 바라본다 북녘의 칼 바람에 내 몸 찢겨 숨이 멎는다 해도 저울에 달아 나를 나를 보는 붉은 이름의 친구여 뒤처진 상처로 목적에서 눈을 돌리지마 무너진 꿈으로 현실에서 눈을 돌리지마 도달할 수 있는 지평선이 있을지 몰라 삶은 바람처럼 아직 낭만적일지 몰라
날 바라본 내 모습 널 바라본 내 모습 새하얀 너의 두 손으로 더러운 나의 두 입술로 너의 (가시가 돋혀있는) 그 말 (내 목을 졸라오는) 나 이렇게 그 안에서 난 널 이렇게 보고 있어 넌 날 그렇게 보고 있어 난 널 핏빛으로 채색된 저 하늘 아래 아무일 없는 듯 떠있는 저 나룻배 안에서
Don't say 말하지 말자 Go ahead 조용히 앞만 보며 From now 기억해 떠올려 보도록 단지 정오가 됐을 뿐 원하는 마음으로 could it be true 내뱉은 한마디로 많은 일을 그르쳐왔어 부름의 손을 받는 그 한 명이 내가 되도록 Don't say 말하지 말자 그렇게 앞을 보며 부수며 Great Wall 내 작은 맘으로 감정의 원하는 마음으로 could it be true easier not to be w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