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8

그저 스친 거죠
그저 보인 거고
그저 그뿐인데
그래요
난 참 어렵네요
오늘 또 기다리죠
내일 또 기대하며
한참을 망설이다
늘 같은
말만 반복하네요
I want you
뭐라 말을 하나요
뭐라 말을 할까요
천 번쯤 생각해도
만 번쯤 포기해도
결국엔 너만 남는걸
어떡해요

이젠 화도 나요
그만 돌아갈래요
헌데 왜 자꾸만
나는 왜
같은 자리일까요
뭐라 말을 하나요
뭐라 말을 할까요
천 번쯤 생각해도
만 번쯤 포기해도
결국엔 너만 남는걸
매일 난 기도 하죠
제발 한번만 와주길
이젠 나 어떡하나요
너무 사랑해요

뭐라 말을 하나요
뭐라 말을 할까요
천 번쯤 생각해도
만 번쯤 포기해도
결국엔 너만 남는걸
뭐라 말을 하나요
뭐라 말을 할까요
뭐라 말을 하나요
뭐라 말을 할까요

Still Hate U 4 U
Still Hate U 4 me
Still Hate U
Go away
But Still Want U
소용없죠
모르나요
시간 속 당신은 언제쯤이죠
말해줘요
왜 자꾸만
나를 태우려 하는지
그만해요

Still Want U 4 U
Still Want U 4 me
Still Want U
Don't go away
But Still Hate U
알았나요
그땐 이미
만남의 끝에선 우리였단 걸
고마워요
감사해요
위태로운 내 맘을 부셔놔 줘서
울지 못해 웃고 있군요
거짓말도 못해
왜일까요
이상하죠
언제쯤 우리는 미워할까요
고마워요
감사해요
날 보며 웃어준 당신이어서
잘 가세요

그대여 나를 봐요
아직 어색한가요
한참을 망설였죠 우린
이젠 내 손 잡아요
항상 외로운 사람
때론 엉뚱한 아이
내가 지켜줄게요
난 당신 하나면 되요
너무나 어설픈 사람이죠
너무나 바보 같은 난
이젠 나 멋진 거 할래요
나 잘할게요
그대여 나를 봐요
그대여 내 손잡아요
이제야 시작됐죠
내가 여기 있을게요
너무 예쁜 하늘과
너무 눈부신 햇살
수줍은 바람조차
모두 당신이죠
어색한 떨림조차
모든 게 선물이죠
고마운 나의 사람아
그대여 나를 봐요
그대여 내 손잡아요
이제야 시작됐죠
내가 여기 있을게요

그대여 나를 봐요
그대여 내 손잡아요
이제야 시작됐죠
내가 여기 있을게요
그대여 나를 봐요
그대여 내 손잡아요
이제야 시작됐죠
내가 여기 있을게요

잘 지내나요
아닌가요
이별이겠죠 우린
괜찮나요
매일 갔던 자리인데
시간만 멈췄네요
익숙하던 공기도
따스했던 소음도
내 것이 아닌 내 맘을
돌려주면 어떡해요
내가 귀찮았나요
벌써 지워졌나요 날
잃어버리지 마요
멍하니 서있죠
또 멍하니 웃고
아무렇지
않은 척 모두다 속여가면
당신이 돌아올 까봐
또 이렇게 있죠

매일같이 생각해요
세상이 멈춰진 채
당신도 멈춰지면
차라리 좋겠다고
얼마나 더 달릴까요
얼마나 더 외칠까요
이대로 멈춰지면
정말 끝날 거 같아 날
잃어버리지 마요
멍하니 서있죠
또 멍하니 웃고
아무렇지
않은 척 모두다 속여가면
당신이 돌아올 까봐
또 이렇게 있죠
또 이렇게 울죠
어디 있나요
내 맘이 당신을 해쳤나요
난 무슨 짓을 한 거죠
난 어떡하나요

날 믿던 너에게
넌 그저 아무것도 아니라고
지겹다고 넌
싫다고 넌
못한다고 난
더 이상은 난
날 지워줘 네가 나를 좀
날 묻어줘 날
날 보지마
날 미워해 줘
오늘도 역시 해는 뜨고
미친 척 웃는 내가 있고
어떻게 좀 해줘
어떻게 좀 해봐
어떻게 난 온통
너의 소리 밖엔 안 들려
날 지워줘 네가 나를 좀
날 묻어줘 날
날 보지마
날 미워해 줘

날 지워줘 네가 나를 좀
날 묻어줘 날
그렇게 말하지마
날 보지마
날 미워해 줘

기나긴 그 길 위에 난 또 서있어
아직도 멈추질 않는
그 기억들 땜에
이제는 지쳤나 봐
나 자꾸만 눈물이나 들려

모른 척 흔들리는
네 기다란 손끝으로
날 좀 제발
슬픔이 머물지 않게 훗날

아픔이 머물지 않게 또 날

잠시 흥분했나 봐
또 화를 내서 미안해 정말

이제 그만 자야지
내일이 또 있잖아
good night

슬픔이 머물지 않게 훗날

아픔이 머물지 않게 또 날

슬픔이 머물지 않게 훗날

아픔이 머물지 않게 또 날

슬픔이 머물지 않게

아픔이 머물지 않게

내 키가 조금 더 자라면
널 다시 데리러 올게
조금은 힘들겠지만
아주 멋진 자전거를 타고 올게
그때도 난 변함이 없는
울보일 테지만
꽃을 엮어 너의 손에
반지로 끼워 줄게

너를 위해 아침을 준비하고
색종이로 성을 지을게
밥도 열심히 먹어서
널 괴롭히는 모든걸 무찔러 줄게
그때가 되면은 그때가 오면은
나와 결혼해 주겠니
지금처럼 노란 모자를 쓴 채로
내게 날아와 주렴

바보 같은 넌
똑같은 실수를 했네요
괜찮아요 넌
잃을게 없으니
그래도 가끔은 눈물도 나곤 하지요
그날이 바로 오늘 이네요
나라고 왜 모르겠어
내 딴에는 한다고 한 거야
세상이 다 낯설고 두렵고
도망치고만 싶어
저 멀리 보이는
파란 지붕의 이발소
나도 모르게 이끌려 가네요

어떻게 좀 해주세요
더 이상은 난 못 참겠어요
차라리 내 머리통이
사라 졌으면 좋겠어
눈을 떠보니 반쯤 잘려진 내 머리
웃음이 나요 잃을게 있었네요

I used to take you there
You used to smile shyly there
Holding you in my arms
My heat beats Can we get back
You don't need to be sorry
for never worry
You know that we still have time
나를 좀 봐
Can you hear me cry
Can you hear me now no way
제발 눈을 떠봐
Can you hear me cry
Can you hear me now no way
이렇게 내 손 놓지마
I will take you there

No matter who you are here
I am I am the fool
Don't give up take my hand here
I stand I will be there
You don't need to be sorry
for never worry
You know that we still have time
나를 좀 봐
Can you hear me cry
Can you hear me now no way
제발 눈을 떠봐
Can you hear me cry
Can you hear me now no way
이렇게 내 손 놓지마
아직 못한 말이 있어 눈을 뜨고 나를 봐
이렇게 포기하지마 넌 다시 살수 있어

Can you hear me cry
Can you hear me now no way
제발 눈을 떠봐
Can you hear me cry
Can you hear me now no way
이렇게 내 손 놓지마
Can you hear me cry

서랍 속에 숨겨놓은 태극기를 다시 꺼내
붉은 기억 속으로 다시 달려

하늘 아래 이 땅 위에 요동치던 붉은 파도
붉은 함성 그 속에 붉은 열정

눈물이 다시 나기 시작했어
잠자던 내 안의 악마여

일어나라 깨어나라 승리를 위하여
크게 외쳐 달려나가 우리가 다시 돌아왔다

내 심장이 기억하는 내 가슴속 열정이여
또 다시 나를 일으켜주오

그래 우린 할 수 있어 또 다시 해낼 수 있어
그때처럼 또 다시 미친다면

눈물이 다시 나기 시작했어
잠자던 내 안의 악마여

일어나라 깨어나라 승리를 위하여
크게 외쳐 달려나가 우리가 다시 돌아왔다

일어나라 깨어나라 승리를 위하여
크게 외쳐 달려나가 우리가 다시 돌아왔다

일어나라 깨어나라 승리를 위하여
크게 외쳐 달려나가 우리가 다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