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그날에 멋진 옷을 입고서
서로가 만나 웃을 수 있었는지
조금은 상상했었던 좋은 날의 따뜻함
필연을 가장했었던 우연함
그날에 나는 크게 웃고 있었고
미소를 잃지 않는 너의 입가 가느다란 손가락
조금은 빠른듯해 항상 신경쓰는 말투
그날에 만났던 사람 끝내 모른 척해서
조금은 마음 아팠던 사람
그날에 만났던 사람 좋은 그사람
다른 날에는 만날 수가 있을까
그날에 만남이 내겐 끝이었나
그날에 만난 좋았었던 그사람
살짝쿵 뛰던 마음과 내손끝
그날에 나는 크게 웃고 있었고
미소를 잃지 않는 너의 입가 가느다란 손가락
조금은 빠른듯해 항상 신경쓰는 말투
그날에 만났던 사람 끝내 모른 척해서
조금은 마음 아팠던 사람
그날에 만났던 사람 좋은 그사람
지금 그리는 미소 잃지 않기를
또다른 날에 봤을때 그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