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이 들것만 같아요
다시 가슴 아파오죠
그대 내게는 아직도
따뜻한 사람이기만 한데
또 눈물을 참아 보아요
하지만 흐르는 눈물은
멈출 수 없죠 가릴 수도 없죠
하루가 또 지나네요
눈을 감아보아도 볼 수 있어요 이젠
가슴이 그대를 기억하고 있죠
멈출 수 없네요 이런 내 맘을 영원히
또 아침이 밝아 올 때면
매일 들리던 목소리
이제 다시는 들을 수 있을까 하고
기대를 했죠
또 다시 밤이 찾아 오면
또 다시 전화를 보곤해
익숙했었던 잘자라는 인사
다시 들을 수 있을까
눈을 감아보아도 볼 수 있어요 이젠
가슴이 그대를 기억하고 있죠
멈출 수 없네요 이런 내 맘을 영원히
잊을 수 없겠죠 시간이 흘러 행복했었던
우리가 함께 한 그 많은 시간이
이젠 정말 추억인거죠
두 눈을 꼭 감아서 지워진다면 이젠
눈물로 그대를 흘려야만 하죠
다시 또 그대를 만난다면
말할 수 있을까요 행복하라고 이젠
내 안의 그대가 아닌 너를 보며
나 잊어 볼게요
그대가 남긴 상처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