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다시 꼭 돌아온단 힘없는 약속이 하루가 흘러흘러 벌써 일년이됐어 난 어쩌면 독한 사랑 흔적 때문에 혹시 하는 맘을 또 갖나봐 <chorus1> 사는게 웃어도 그냥 눈물이 나 기억은 잊는데 가슴이 널 불러 아무일 없던 그 시절 처음으로 가면 견딜 수 있을까 <verse2> 오늘도 바보같이 널 기다리나봐 미워한 마음 벌써 흘러 그리움됐어 넌 어쩌면 다른 사람 흔적 남아서 미안해서 못 오는건가봐 <chorus2> 사는게 웃어도 그냥 눈물이 나 기억은 잊는데 가슴이 날 찔러 아무일 없던 그 시절 처음으로 가면 나 살 수 있을까 <bridge> 너를 잡지 못해 많이 울었어 부족했던 나를 원망도 했어 다른 건 다 모두 잘 쉽게 잊어지는데 세상에 너 하나만 그게 안돼 <chorus3> 아픈게 울어도 자꾸 더 자라나 가슴에 붙어서 그리움을 키워 사랑을 하던 그 시절 잠시 꿈을 꾸면 멈출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