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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경은 - 사랑하여도 / 샐러리맨의 사랑 (1994)
밤별들이 내려와 창문틈에 머물고 너의 맘이 다가와 따뜻하게 나를 안으며 예전부터 내 곁에 있은듯한 네 모습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그 큰 두 눈에 하나 가득 눈물 고이면 세상 모든 슬픔이 내 가슴에 와 닿고 네가 웃는 그 모습에 세상 기쁨 담길 때 내 가슴에 환한 빛이 따뜻하게 비췄는데 안녕하며 돌아서 뛰어가는 네 뒷모습 동그랗게 내버려진 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이 아픈 가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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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경은 - 사랑하여도 / 샐러리맨의 사랑 (1994)
나 그리움에 많은 날
잠못이룬 나를 알고부터 나 전에없던 어느날 시를 읽는 나를 보고부터 나 잃어버린 고독과 대화하는 나를 보고부터 나 사람들의 미소가 나의 기쁨이 되고부터 나 자신하던 말들이 무뎌짐을 느끼고부터 나 왠지모를 기다림에 설레이고 부터 Only Love 그대만이 Only Love 나의 사랑임을 알게 되었죠 그대만이 Only Love 나의 사랑이죠 그대만이 Only Love 나의 사랑임을 알게 되었죠 그대만이 Only Love 나의 사랑이죠 나 자신하던 말들이 무뎌짐을 느끼고부터 나 왠지모를 기다림에 설레이고 부터 Only Love 그대만이 Only Love 나의 사랑임을 알게 되었죠 그대만이 Only Love 나의 사랑이죠 그대만이 Only Love 나의 사랑임을 알게 되었죠 그대만이 Only Love 나의 사랑이죠 그대만이 Only Love 나의 사랑임을 알게 되었죠 그대만이 Only Love 나의 사랑이죠 그대만이 Only Love 나의 사랑임을 알게 되었죠 그대만이 Only Love 나의 사랑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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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경은 - 사랑하여도 / 샐러리맨의 사랑 (1994)
아름답지 마음에 새긴 이 꿈길에서 만나면
스치고 지나는 모습이라도 아름답지 기쁨이지 마음에 새긴 이 꿈길에서 만나면 아무런 얘기도 표현없어도 아름답지 내겐 매일 꿈길있어 그대 만나네 만나며 깨어날지라도 남은 꿈길있어 아쉬움 많이 남겠지만 정녕 슬프진 않아 내겐 매일 꿈길있어 그대 만나네 만나며 깨어날지라도 남은 꿈길있어 아쉬움 많이 남겠지만 정녕 슬프진 않아 내겐 매일 꿈길있어 그대 만나네 만나며 깨어날지라도 남은 꿈길있어 아쉬움 많이 남겠지만 정녕 슬프진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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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경은 - 사랑하여도 / 샐러리맨의 사랑 (1994)
우리 서로 메마른 가지
한 잎으로 만나 가슴으로 타는 붉은 사랑 가눌 길이 없어 사랑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미련없이 떨어져 내살 한점 한점 아낌없이 썩어 그 뜨거운 열기 사랑의 눈 다시 뜨게해 훗날 그리움 배인 진홍빛 한 잎 다시 달리면 사랑아 사랑아 그리도 더운 가슴 바람에 마음껏 마음껏 흔들려라 내살 한점 한점 아낌없이 썩어 그 뜨거운 열기 사랑의 눈 다시 뜨게해 훗날 그리움 배인 진홍빛 한 잎 다시 달리면 사랑아 사랑아 그리도 더운 가슴 바람에 마음껏 마음껏 흔들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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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경은 - 사랑하여도 / 샐러리맨의 사랑 (1994)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보고 싶은 사람
바보가 있었지 단 한 사람 내 마음도 몰라주면서 제멋대로인 사람 바보가 있었지 단 한 사람 지금은 뭘 할까 어떻게 지낼까 해가 바뀌었지만 달라진 건 없겠지 여전히 바보일거야 아마 그렇게 나를 떠나보낸 너는 아직도 날 모르는 바보야 만약에 이 노래를 듣는대도 아마 바보가 저 인줄 모를 거야 아마 그래서 넌 영원한 바보야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보고 싶은 사람 바보가 있었지 단 한 사람 내 마음도 몰라주면서 제멋대로인 사람 바보가 있었지 단 한 사람 지금은 뭘 할까 어떻게 지낼까 해가 바뀌었지만 달라진 건 없겠지 여전히 바보일거야 아마 그렇게 나를 떠나보낸 너는 아직도 날 모르는 바보야 만약에 이 노래를 듣는대도 아마 바보가 저 인줄 모를 거야 아마 그래서 넌 영원한 바보야 여전히 바보일거야 아마 그렇게 나를 떠나보낸 너는 아직도 날 모르는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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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경은 - 사랑하여도 / 샐러리맨의 사랑 (1994)
그대 날 사랑한다 하여도
내곁에 머물지 마세요 나 그대 떠나보내고 나면 그리움에 분명 울겠지만 이 세상 그 누가 나보다 그대를 사랑했을까 나 그대 떠나보내고 나면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아 아 사랑 이룰 수 없는 아픈 사랑 끝내 그리움만 남기고 그토록 가까운 느낌 그 향기 이제 어디서 날릴까 그대 날 사랑했다 하여도 냉정히 돌아서 가세요 가는 걸음걸음마다에 그리움 부서져 내리도록 아 사랑 이룰 수 없는 아픈 사랑 끝내 그리움만 남기고 그토록 가까운 느낌 그 향기 이제 어디서 날릴까 그대 날 사랑했다 하여도 냉정히 돌아서 가세요 가는 걸음걸음마다에 그리움 부서져 내리도록 그리움 부서져 내리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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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경은 - 사랑하여도 / 샐러리맨의 사랑 (1994)
이상도 하지 꽉 짜인 하루일과
그 사이 비집는 네 얼굴 일을 시작해도 내마음은 네게 나는 왜 헤매일까 시간에 쫓겨 인스턴트 음식만 먹어도 바쁘다 바뻐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을텐데 나는 왜 이 모양일까 아 해야겠는데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이러다 너마저 놓칠까 깜짝 놀라며 집어든 수화기 샐러리맨의 사랑 사랑도 하고 출세도 해야하고 생각은 많고 현실은 멀고 언제나 아득한 샐러리맨의 사랑 이상도 하지 꽉 짜인 하루일과 그 사이 비집는 네 얼굴 일을 시작해도 내마음은 네게 나는 왜 헤매일까 시간에 쫓겨 인스턴트 음식만 먹어도 바쁘다 바뻐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을텐데 나는 왜 이 모양일까 아 해야겠는데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이러다 너마저 놓칠까 깜짝 놀라며 집어든 수화기 샐러리맨의 사랑 사랑도 하고 출세도 해야하고 생각은 많고 현실은 멀고 언제나 아득한 샐러리맨의 사랑 사랑도 하고 출세도 해야하고 생각은 많고 현실은 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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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경은 - 사랑하여도 / 샐러리맨의 사랑 (1994)
내 힘든 쳇바퀴 생활속에서
분주히 지내다 돌아와 지친 마음 쉬고있을때 날 위로해줄 이 당신인가요 아무도 없는 방 그대의 이름 부르며 물어봅니다 사랑한단말 이르게 고백해야했던 나의 사무친 그리움을 그대는 아는가요 언제나 무심한 그대와 만남 뒤로한채 돌아와 넋두리하듯 물어보는 말 언제쯤에야 언제쯤에야 그대의 숨겨진 마음열고 그대 내품에 안기나요 언제쯤에야 언제쯤에야 그대는 나만의 연인이 되나요 언제쯤에야 사랑한단말 이르게 고백해야했던 나의 사무친 그리움을 그대는 아는가요 언제나 무심한 그대와 만남 뒤로한채 돌아와 넋두리하듯 물어보는 말 언제쯤에야 언제쯤에야 그대의 숨겨진 마음열고 그대 내품에 안기나요 언제쯤에야 언제쯤에야 그대는 나만의 연인이 되나요 언제쯤에야 언제쯤에야 언제쯤에야 오 그대 언제쯤에야 언제쯤에야 언제쯤에야 언제쯤에야 언제쯤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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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김경은 - 책으로 만든 노래 [ep] (2011)
어느날 나에게로 찾아온 운명
그건 바로 너의 목소리였어. 내게는 올것같지 않던 날들이 내 심장을 고동처럼 뛰게 한거야. 그건 사랑이었네 그건 사랑이어라 세상을 향한 나의 작은 사랑을 다해 (난 뛰어) 그것이 결코 맺을 수 없는 사랑이라도, 꿈이라 해도 세상 끝까지 사랑하리라. 그 누구에게나 늘 찾아온다던 시련, 그 모든 것이 내 것만 같아. 닫힌 세상의 문을 두드렸을 때 눈부시고 찬란한 네 세상이 온거야- 그건 사랑이었네 그건 사랑이어라 세상을 향한 나의 작은 사랑을 다해 (난 뛰어) 그것이 결코 맺을 수 없는 사랑이라도, 꿈이라 해도 세상 끝까지 사랑하리라. 비틀거리는 나의 청춘, 저기 벼랑끝에선 날 밀어내. 나의 날개를 펼쳐, 저 하늘을 날아가- 그건 사랑이었네 그건 사랑이니까 세상을 향해 나는 나의 모든 걸 다해 (난 뛰어-) 그것이 결코 맺을 수 없는 사랑이라도, 꿈이라 해도 세상 끝까지 사랑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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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
from 김경은 - 책으로 만든 노래 [ep] (2011)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의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도처 오르는 아침 날 빛이 반짝거려. 내 가슴의 어딘가 한편이 외로워 질 때가 있었지. 닫혀있었던 모든 걸 강에 던져버려.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의 끝없는 강물이 흘러 저 멀리에 바다가 보이는 것만 같은데 내 마음의 서린 듯 아껴두었던 작은 평화로 가 끝없이 나 흐르네- 내 마음이 여긴가, 어디로 흘러 흘러 떠나가는가, 알 수 없는 길 따라 어디로 흘러가는가. 여기는 어딘지, 이 길 끝에 무엇이 날 기다릴까? 흐르는 강물, 나를 싣고 떠나가네- 내 마음이 저 강처럼 너에게 갈 수 있다면 내 갈라진 핏줄처럼 널 안아줄텐데...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의 끝없는 강물이 흘러 저 멀리에 바다가 보이는 것만 같은데 내 마음의 서린 듯 아껴두었던 작은 평화로 가 끝없이 나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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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경은 - 책으로 만든 노래 [ep]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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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경은 - 책으로 만든 노래 [ep] (2011)
놀러오세요 - 뒤죽박죽 삐삐의 별장
당신을 위해 준비한 하트모양 팬케잌 즐거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요- 꿈의 나라, 시끌벅적 나의 세상으로 떠나요- * 내 이름은 삐삐, 삐삐 롱스타킹 매일 매일이 새로워 - 오늘이 나의 무대야. 천방지축 해결사 내 이름은 삐삐, 삐삐 롱스타킹 알 수 없는 내일도 내겐 두렵지않아. 천하장사, 나는 야- 삐삐 난 삐삐- 삐삐- 롱스타킹! 난 삐삐- 삐삐- 롱스타킹! 노래불러요- 내 맘대로, 그대의 뜻대로 펼쳐지는 이 세상의 주인이 되세요! 찾아요, 가슴이 떨리는 걸 찾아요- 무엇이든 이룰 수가 있죠. 주문을 외워봐요- * 내 이름은 삐삐, 삐삐 롱스타킹 매일 매일이 새로워 - 오늘이 나의 무대야. 천방지축 해결사 내 이름은 삐삐, 삐삐 롱스타킹 알 수 없는 내일도 내겐 두렵지않아. 천하장사, 나는 야- 삐삐 난 삐삐- 삐삐- 롱스타킹! 난 삐삐- 삐삐- 롱스타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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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경은 - 책으로 만든 노래 [ep] (2011)
바둑아 바둑아 이리 오너라 나하고 놀자
어미개 때려잡아서 먹는 어른들- 제 어미가 죽은 줄도 모르고- 바둑이가 몽당 연필 따라 깡종 뛰논다 어른들은 개고기먹고 술에 취해 쿨쿨대며 누워잔다네 바둑아 바둑아 이리 오너라 나하고 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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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경은 - 책으로 만든 노래 [ep] (2011)
잃은 후에야 깨달았네 잊고 있었단 것을
나는 늘 떠나 왔지만 그녀가 떠날 수 있단 걸 모르고 이른 아침에 잠을 깨니 모든 게 달라져있어. 그녀 없는 세상을 난 본적이 없어. 아직도 꿈인 것만 같아. 내겐 항상 곁에 있는 줄 알고서 철없이 받는 것 밖에 난 몰랐어 세상 그 누구도 대신 할 수가 없는 나의 엄마를 부탁해 바람이 불고 시간 흘러 엄마가 된 내 모습. 이제 깨달아 나의 엄마에게도 쉴 곳이 필요했음을 어둠이 내린 밤이 오면 왠지 모를 외로움. 오늘 한번만 이라도 그녀의 품으로 돌아가고파. 내겐 너무 당연한 사람이었던 내겐 나무 같은 한 사람이었던 사랑한단 그 말을 난 하지 못하고 꺼내지 못했던 말들만 맴돌아. 내겐 항상 곁에 있는 줄 알고서 철없이 받는 것 밖에 난 몰랐어 세상 그 누구도 대신 할 수가 없는 나의 엄마를 부탁해 그녀의 손길로 무엇이든 싹이 트고 열매를 맺었던 세상 그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엄마는 내겐 너무 당연한 사람이어서 내겐 나무 같은 한 사람이어서 사랑한단 그 말을 난 하지 못했어 모든게 후회로 가슴에 남아서 내겐 항상 곁에 있는 줄 알고서 철없이 받는 것 밖에 난 몰랐어 세상 그 누구도 대신 할 수가 없는 나의 엄마를 부탁해 나의 엄마를 …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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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루베다 - Ask Me Out [digital single] (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