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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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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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의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도처 오르는 아침 날 빛이 반짝거려. 내 가슴의 어딘가 한편이 외로워 질 때가 있었지. 닫혀있었던 모든 걸 강에 던져버려.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의 끝없는 강물이 흘러 저 멀리에 바다가 보이는 것만 같은데 내 마음의 서린 듯 아껴두었던 작은 평화로 가 끝없이 나 흐르네- 내 마음이 여긴가, 어디로 흘러 흘러 떠나가는가, 알 수 없는 길 따라 어디로 흘러가는가. 여기는 어딘지, 이 길 끝에 무엇이 날 기다릴까? 흐르는 강물, 나를 싣고 떠나가네- 내 마음이 저 강처럼 너에게 갈 수 있다면 내 갈라진 핏줄처럼 널 안아줄텐데...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의 끝없는 강물이 흘러 저 멀리에 바다가 보이는 것만 같은데 내 마음의 서린 듯 아껴두었던 작은 평화로 가 끝없이 나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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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1:00 | ||||
3. |
| 5:05 | ||||
잃은 후에야 깨달았네 잊고 있었단 것을
나는 늘 떠나 왔지만 그녀가 떠날 수 있단 걸 모르고 이른 아침에 잠을 깨니 모든 게 달라져있어. 그녀 없는 세상을 난 본적이 없어. 아직도 꿈인 것만 같아. 내겐 항상 곁에 있는 줄 알고서 철없이 받는 것 밖에 난 몰랐어 세상 그 누구도 대신 할 수가 없는 나의 엄마를 부탁해 바람이 불고 시간 흘러 엄마가 된 내 모습. 이제 깨달아 나의 엄마에게도 쉴 곳이 필요했음을 어둠이 내린 밤이 오면 왠지 모를 외로움. 오늘 한번만 이라도 그녀의 품으로 돌아가고파. 내겐 너무 당연한 사람이었던 내겐 나무 같은 한 사람이었던 사랑한단 그 말을 난 하지 못하고 꺼내지 못했던 말들만 맴돌아. 내겐 항상 곁에 있는 줄 알고서 철없이 받는 것 밖에 난 몰랐어 세상 그 누구도 대신 할 수가 없는 나의 엄마를 부탁해 그녀의 손길로 무엇이든 싹이 트고 열매를 맺었던 세상 그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엄마는 내겐 너무 당연한 사람이어서 내겐 나무 같은 한 사람이어서 사랑한단 그 말을 난 하지 못했어 모든게 후회로 가슴에 남아서 내겐 항상 곁에 있는 줄 알고서 철없이 받는 것 밖에 난 몰랐어 세상 그 누구도 대신 할 수가 없는 나의 엄마를 부탁해 나의 엄마를 …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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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18 | ||||
바둑아 바둑아 이리 오너라 나하고 놀자
어미개 때려잡아서 먹는 어른들- 제 어미가 죽은 줄도 모르고- 바둑이가 몽당 연필 따라 깡종 뛰논다 어른들은 개고기먹고 술에 취해 쿨쿨대며 누워잔다네 바둑아 바둑아 이리 오너라 나하고 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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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7 | ||||
놀러오세요 - 뒤죽박죽 삐삐의 별장
당신을 위해 준비한 하트모양 팬케잌 즐거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요- 꿈의 나라, 시끌벅적 나의 세상으로 떠나요- * 내 이름은 삐삐, 삐삐 롱스타킹 매일 매일이 새로워 - 오늘이 나의 무대야. 천방지축 해결사 내 이름은 삐삐, 삐삐 롱스타킹 알 수 없는 내일도 내겐 두렵지않아. 천하장사, 나는 야- 삐삐 난 삐삐- 삐삐- 롱스타킹! 난 삐삐- 삐삐- 롱스타킹! 노래불러요- 내 맘대로, 그대의 뜻대로 펼쳐지는 이 세상의 주인이 되세요! 찾아요, 가슴이 떨리는 걸 찾아요- 무엇이든 이룰 수가 있죠. 주문을 외워봐요- * 내 이름은 삐삐, 삐삐 롱스타킹 매일 매일이 새로워 - 오늘이 나의 무대야. 천방지축 해결사 내 이름은 삐삐, 삐삐 롱스타킹 알 수 없는 내일도 내겐 두렵지않아. 천하장사, 나는 야- 삐삐 난 삐삐- 삐삐- 롱스타킹! 난 삐삐- 삐삐- 롱스타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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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4 | ||||
어느날 나에게로 찾아온 운명
그건 바로 너의 목소리였어. 내게는 올것같지 않던 날들이 내 심장을 고동처럼 뛰게 한거야. 그건 사랑이었네 그건 사랑이어라 세상을 향한 나의 작은 사랑을 다해 (난 뛰어) 그것이 결코 맺을 수 없는 사랑이라도, 꿈이라 해도 세상 끝까지 사랑하리라. 그 누구에게나 늘 찾아온다던 시련, 그 모든 것이 내 것만 같아. 닫힌 세상의 문을 두드렸을 때 눈부시고 찬란한 네 세상이 온거야- 그건 사랑이었네 그건 사랑이어라 세상을 향한 나의 작은 사랑을 다해 (난 뛰어) 그것이 결코 맺을 수 없는 사랑이라도, 꿈이라 해도 세상 끝까지 사랑하리라. 비틀거리는 나의 청춘, 저기 벼랑끝에선 날 밀어내. 나의 날개를 펼쳐, 저 하늘을 날아가- 그건 사랑이었네 그건 사랑이니까 세상을 향해 나는 나의 모든 걸 다해 (난 뛰어-) 그것이 결코 맺을 수 없는 사랑이라도, 꿈이라 해도 세상 끝까지 사랑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