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늘이 나에게서 작은 너를 데려간 대신에 나에겐 커다란 슬픈 눈물을 주고 2.시간이 지나도 넌 예전 그모습 그대로 남아 변해버린 내 앞에 다가올 것 같아 넌 기억 속에서 그렇게 멈춰진 채 넌 작은 미소로 나를 보며 웃고 있지 몸서리 치며 놀라 깨어난 꿈에 네 앞에 서있는 나를 볼 수 있어
*하지만 이젠 돌아 살 수 없는 내가 싫어져만 가고 변하지 않는 너의 기억이 나를 힘들게만 하고 있어 하지나 이젠 돌아 갈 수 없는 내가 싫어져만 가고 변하지 않는 너의 기억이 나를 힘들게만 하고 있어
이젠 너를 보낼 수 있어 네가 바라던대로. 네가 정말 나를 떠난 걸 이해 할 순 없어도 이젠 네가 내게 안겨준 선물로 소중하게 간직할 깊은 의미가 되고 나도 몰래 흐르는 또하나의 빗물도 초라하게 보이는 두 눈 속에 흐르네 잊혀져갈 나의 사랑 너무 아쉬워 멀어져간 지난 날들이 너무 두려워 이젠 네가 내게 던져준 선물로 소중하게 간직할 아픈 사랑이 되고 나도 몰래 부르는 또 하나의 노래도 초라하게 느껴진 내 맘 속에 흐르네
난 작은 돌맹이 흡수 좋은 스폰지로 싼 많은 걸 알지만 내 안에 다가올 수 없어 사랑해 모든 걸 힘든 과거든 올 미래든 하지만 느끼지 못하지 겉으로만 사랑하니까 '난 누구야 왜 나도 알지 못해 난 많은 걸 알지만 내 안에 다가올 수 없어 이대로 모른 채로 서서히 생각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