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제리 버틀러(Jerry Butler), 커티스 메이필드(Curtis Mayfield), 프레드 캐시(Fred Cash), 샘 구든(Sam Gooden)이 모여 결성했다.
1958년에 발표한 《포 유어 프리셔스 러브 For Your Precious Love》가 처음으로 히트했다. 1960년 버틀러가 그룹을 떠나자 메이필드를 중심으로 3인조로 활동했는데 메이필드의 높은 가성, 프레드 캐시와 샘 구든의 균형 잡힌 보컬로 새로운 형태의 리듬앤드블루스를 이룩했으며 가스펠송의 영향을 받아 우아하면서 경쾌한 특성을 보였다.
히트곡으로는 인종차별을 다룬 《이츠 올 라이트 It’s All Right》 《피플 겟 레디 People Get Ready》 등을 비롯하여 《토킹 어바우트 마이 베이비 Talking About My Baby》 《아임 소 프라우드 I’m So Proud》 《초이스 오브 컬러스 Choice of Colors》 《디스 이즈 마이 컨트리 This Is My Country》 《집시 우먼 Gypsy Woman》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인종차별과 도시의 부패를 노래한 메이필드의 가사에 영향을 받아 1970년대 사회 의식을 가진 흑인들의 음악이 쏟아져 나왔으며 이들의 사운드는 비스카운츠(Viscounts)나 나이트 브라더스(Knight Brothers) 등이 모방하기도 했다.
1960년대 말부터 점차 인기순위에서 밀려나기 시작하여 1972년 《슈퍼플라이 Superfly》 이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199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 '공연자(performers)' 부문에 올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