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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배 6집 - 그런날이 있었지 (1992)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노래 별들과 저 달빛속에도 사랑이 있을까 애타는 이내 마음과 멈춰진 이 시간들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지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겨울비 내린 저 길 위에는 회색빛 미소만 내 가슴속에 스미는 이 슬픔 무얼까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겨울비 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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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배 6집 - 그런날이 있었지 (1992)
그런날이 있었지
눈물나게 그대 바라만 보고 차마 꺽지못한 시린 꽃처럼 두고 갈 수 없었어 지키고 서서 그대 그림자나 되고 싶었던 그런 날이 있었지 내 그리움 선채로 산되어 그대 꿈이나마 한 자락 보듬어 밤새이듯 밤새이듯 지내고 싶던 가슴저리게 외로운 날들 그대가 눈부신 꽃이던 눈부신 꽃이던 날들 그런 날이 있었지 내 그리움 선채로 산되어 그대 꿈이나마 한 자락 보듬어 밤새이듯 밤새이듯 지내고 싶던 가슴저리게 외로운 날들 그대가 눈부신 꽃이던 눈부신 꽃이던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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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배 6집 - 그런날이 있었지 (1992)
우리 이별의 시간이 다가온대도
서로 눈물은 보이지 말아야지 추운 한 세상 외로운 가슴 맞대고 아픈 마음을 달래어 주었으니 * 나뉘어 간들 등뒤에 추억마저 지우랴 지난날 너와나 흔들렸던 슬픔들까지 소중하게 그리움으로 간직하리니 추운 한세상 외로운 가슴 맞대고 아픈 마음을 달래어 주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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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배 6집 - 그런날이 있었지 (1992)
달빛이 한없이 떨어져
희디흰 모래밭 가슴속에 네 이름을 너의 이름을 쓴다 남몰래 쓰고쓴 뜨거운 눈물을 삼킨다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말도 못하고 돌아서서 걷는 발 아래 외로운 그림자만 서글퍼 어두운 밤바닷가에서 홀로 앉아 쓴다 너의 이름을 울기도 차마 서러운 추억같은 이름을 돌아서서 걷는 발 아래 외로운 그림자만 서글퍼 어두운 밤바닷가에서 홀로 앉아 쓴다 너의 이름을 울기도 차마 서러운 추억같은 이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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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배 6집 - 그런날이 있었지 (1992)
사랑해 그 한마디로 끝끝내 가슴 속에 묻고서
말없이 떠나 보낸 너 술잔에 떠오르네 이별은 괴로운 것을 혼자서 잊을수도 없는데 모질게 등 돌리고서 오늘은 외로워라 바람도 모질더라 덧없이 추억을 흔들더라 그시절 지울수 없는 날들 꿈이라서 잊으랴 돌이킬수 없는 것을 무너진 세월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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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배 5집 - 사랑의 말 빗물되어 (1989)
세월은 간다고 떠난것은 잊으라고 낙엽은 지는 것일까
속절없이 엎질러진 마음 마른 불이나 지피라고 한세상 허물어는 것일까 *지나는 사람 잠시 옷깃 스치듯 바람처럼 흐르느 강물처럼 내곁을 스쳐서 너는 떠나는 것이냐 철이른 눈이 세상을 지우는 흰저녁 지울수 없는 추억 한 조각이 문풍지처럼 가슴속에서 떨고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