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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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4 | ||||
그런날이 있었지
눈물나게 그대 바라만 보고 차마 꺽지못한 시린 꽃처럼 두고 갈 수 없었어 지키고 서서 그대 그림자나 되고 싶었던 그런 날이 있었지 내 그리움 선채로 산되어 그대 꿈이나마 한 자락 보듬어 밤새이듯 밤새이듯 지내고 싶던 가슴저리게 외로운 날들 그대가 눈부신 꽃이던 눈부신 꽃이던 날들 그런 날이 있었지 내 그리움 선채로 산되어 그대 꿈이나마 한 자락 보듬어 밤새이듯 밤새이듯 지내고 싶던 가슴저리게 외로운 날들 그대가 눈부신 꽃이던 눈부신 꽃이던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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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7 | ||||
꽃피는 언덕에서 달콤하던 사랑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행복인가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행복인가요 이대로 있어줘요 떠나지 말아줘요 지금 이대로의 모습이 바로 당신인 걸 *이제는 이별이 온줄 난 알아요 이제는 사랑이 끝이란걸 난 알아요 더이상 울지 않으려 차라리 웃어 버릴래 다시는 화려한 사랑의 꿈 꾸지 않을래 이대로 있어줘요 떠나지 말아줘요 지금 이대로의 모습이 바로 당신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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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2 | ||||
가려나 이젠 가려나
꿈에만 그리던 그웃음 만나려나 이젠 만나려나 그리운 그얼굴 얼굴 모두가 변했겠지 내어릴 적 살던 동네 모두가 변했어도 만날수 있다면 내가 지금 떠나버려도 아까울 것 하나 없으리 나 이제 다시 시작하리라 어릴적 기억에 모두가 변했겠지 내어릴 적 놀던 동산 모두가 변했어도 느낄수 있다면 늙은 이몸 다바쳐서 사랑하며 살수 있으리 나이제 다시 시작하리라 어릴적 기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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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8 | ||||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노래 별들과 저 달빛속에도 사랑이 있을까 애타는 이내 마음과 멈춰진 이 시간들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지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겨울비 내린 저 길 위에는 회색빛 미소만 내 가슴속에 스미는 이 슬픔 무얼까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겨울비 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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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8 | ||||
떠나 간 그대의 목소리 바람속에서 들리네
밤안개깔린 텅빈 거리에 네온 불빛이 흔들리면 떠나 간 그대의 모습이 꿈처럼 떠오르네 그대 이름 불러 보는 건 추억인가 그리움인가 정다웠던 그대이름도 내 맘속 아픔되어 남았네 그대떠난 빈 자리에 드리워진 추억의 그림자 홀로걷는 이 길에 낙엽만 미련처럼 쌓이네 그대 이름 불러 보는 건 추억인가 그리움인가 정다웠던 그대이름도 내 맘속 아픔되어 남았네 그대떠난 빈 자리에 드리워진 추억의 그림자 홀로걷는 이 길에 낙엽만 미련처럼 쌓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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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04 | ||||
사랑해 그 한마디로 끝끝내 가슴 속에 묻고서
말없이 떠나 보낸 너 술잔에 떠오르네 이별은 괴로운 것을 혼자서 잊을수도 없는데 모질게 등 돌리고서 오늘은 외로워라 바람도 모질더라 덧없이 추억을 흔들더라 그시절 지울수 없는 날들 꿈이라서 잊으랴 돌이킬수 없는 것을 무너진 세월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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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4 | ||||
우리 이별의 시간이 다가온대도
서로 눈물은 보이지 말아야지 추운 한 세상 외로운 가슴 맞대고 아픈 마음을 달래어 주었으니 * 나뉘어 간들 등뒤에 추억마저 지우랴 지난날 너와나 흔들렸던 슬픔들까지 소중하게 그리움으로 간직하리니 추운 한세상 외로운 가슴 맞대고 아픈 마음을 달래어 주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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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7 | ||||
잊었나 싶으면 그대가
보고픈 날들이 있어요 외로운 거리에 불빛이 갑자기 다가와 눈부셨다 사랑을 몰랐던 세월엔 사랑에 아픔도 없지만 내가슴 빈자리 느낄땐 아득히 그리움이 쌓이네 이별은 또 다른 시작이라고 내마음 달래며 눈물 삼겼네 뜻없는 미소 흘리면서 다시 그 길목에 서면 남몰래 타오르는 그리움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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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3 | ||||
잊고있었는데 문득
내가 알고 있는 그 모습으로 시간을 되돌려가서 새처럼 날아든 그대 우리같이 했던 시간이 아주 옛날처럼 묶여져 조금은 조심스럽게 만나는 우리들 하지만 그대향한 그리움이 더 커서 나의 것이 아니야 당신의 부드럽던 미소마저 이제는 그저 타인처럼 느껴져 우린 진정으로 사랑한게 아닌가봐 서로가 필요했을뿐 우리같이 했던 시간이 아주 옛날처럼 묶여져 조금은 조심스럽게 만나는 우리들 하지만 그대향한 그리움이 더 커서 나의 것이 아니야 당신의 부드럽던 미소마저 이제는 그저 타인처럼 느껴져 우린 진정으로 사랑한게 아닌가봐 서로가 필요했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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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7 | ||||
달빛이 한없이 떨어져
희디흰 모래밭 가슴속에 네 이름을 너의 이름을 쓴다 남몰래 쓰고쓴 뜨거운 눈물을 삼킨다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말도 못하고 돌아서서 걷는 발 아래 외로운 그림자만 서글퍼 어두운 밤바닷가에서 홀로 앉아 쓴다 너의 이름을 울기도 차마 서러운 추억같은 이름을 돌아서서 걷는 발 아래 외로운 그림자만 서글퍼 어두운 밤바닷가에서 홀로 앉아 쓴다 너의 이름을 울기도 차마 서러운 추억같은 이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