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자신 없어 해도 괜찮아 할 수 없다 모두 떠들어대지만 그 모진 비난까지도 사실은 모두 안고 가야해 끌어안고 살아 간다는건 그리 쉽지만은 않겠지만 그리고 널 가로막는 불안함들도 희망의 크기만큼은 넌 받아들여야만해 시간은 조금씩 널 아득함에 가두겠지만 무딘 나날을 제치고 내 손을 잡을때
언제까지나 내게 별 수 없는 중요함이란 두려움을 알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제서야 넌 눈물 흘려 바라볼 거야 맑게 갠 하늘처럼 차분한 너의 두 눈 언제까지 maybe be the light 너와 같이 난 아무렇지 않게 이끄는 곳으로 올라
아직 여기에 남아 있는 망설임까지도 모두 이겨낼 테니 너 다시 일어나 내게 중요함이란 두려움을 알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제서야 넌 눈물 흘려 바라볼 거야 맑게 갠 하늘처럼 차분한 너의 두 눈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언젠간 너도 알게 될 거야
조금씩 움츠러드는 너의 작은 어깨 내가 감싸 줄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조금씩 움츠러드는 너의 작은 어깨 내가 감싸 줄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이길의 끝에 다다를 수많은 사람들과 끝내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까지도 지금은 끝이 보이지 않는 많은 싸움들과 눈물을 이 모든게 끝난뒤 흔적조차 사라질 끝없는 전쟁들과 짙은 상처를 안고 누군가를 부르짖다 쓰러질 내가 아닌 다른사람 들을 난 그저 뒤로한채 살아가야 하겠고 이길의 끝에 남겨진 지친 몸뚱이마저 식어가겠지 뒤돌아 본적도없이 끌려왔을 뿐이야 난 그저 뒤에 숨어 그들이 짖이겨져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나또한 손짓하는 숙명아래 몸을 바쳐 지겠지만 그토록 끝을 기다리는 우리의 나아감의 굴레는 또다시 시간을 건너 누군가에게 건네 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