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지나온 시간에도 넌 이상하리만큼 변하지 않은 채 늘 같은 모습이 나에게 보인 이유는 꿈속에선 걸 알았어
잠든 그 중에도 더 자라나 꽃을 피기 위해 저 나뭇잎들이 늘 하루라는 시간으로 피어날 꽃이 되긴 힘겨웠을 걸 알기에 인형을 들고 서 있던 일곱 살 내 기억처럼 지금 잡은 그대의 손이 오래 전 그 무엇처럼 지금 내겐 너무 소중한 얘기로 가는 걸
잠든 그 중에도 더 자라나 꽃을 피기 위해 저 나뭇잎들이 늘 하루라는 시간으로 피어날 꽃이 되긴 힘겨웠을 걸 알기에 인형을 들고 서 있던 일곱 살 내 기억처럼 지금 잡은 그대의 손이 오래 전 그 무엇처럼 지금 내겐 너무 소중한 언제나 날 지켜주던 오래 전 그 인형처럼 지금 잡은 그대의 손이 오래 전 그 무엇처럼 지금 내겐 너무 소중한 얘기로 가는 걸
난 이제 조금씩 그댈 잊어가나봐요 가끔 웃기도 하는 걸 보니 조금 더 지나면 그댈 만나게 되도 반가울 것 같아요 난 그런 마음에 그대 내게 남아있는 사진을 한장씩 뒤적여 보다가 혹시나 그대는 또 나와 달라서 아직까지 혼자만 힘들어 할까봐 날 그만 잊어요 그댈 보낸 못난 내 기억에 행복하지 못하면 안돼요 그대까지 날 그만 잊어요 난 왜 이제 까맣게 잊은채 행복하게 잘 지낼 그대가 걱정되죠 아직도
아직도 모두 다 잊지 못한건가봐요 그대를 걱정하고 있는 걸 보니 날 버린 기억이 아픈 지난 기억이 가슴에 남아서 혹시라도 나처럼 울기만 할까봐 날 그만 잊어요 그댈 보낸 못난 내 기억에 행복하지 못하면 안돼요 그대까지 날 그만 잊어요 난 왜 이제 까맣게 잊은채 행복하게 잘 지낼 그대가 걱정되죠 아직도 그긴 시간 힘이 든건 나만 내맘 그 어디에 그대 남아있어 마지막 한번만 날 위한 그대가 이제는 날 그만 떠나요 그댈 못내 잊은채 힘들게 행복하져 보려는 날 위해서 날 그만 떠나요 그대 이제 내 맘에 이렇게 남은채로 힘들게 하지 말고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