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브릿지

노랗게 지루해진 오후에
꿈을 꾸듯이 서 있는 널 봤어
멍해진 너를 본 내 눈이
너의 눈빛에 놀라 딴 곳을 봐
잊지 못해 그려 보기만 했던
니가 내 앞에
나랑 가자 나랑 있자
널 꼭 잡아 널 데려가
시간을 거슬러가
나랑 가자 나랑 있자
왜 나를 지나가 왜 나를 지워가

내 곁을 망설이던 니 맘이
꿈을 꾸듯이 돌아온 것 같아
터질 듯 버거워진 내 맘이
너의 눈빛에 아파 등을 돌려
잊지 못해 그려 보기만 했던
니가 내 앞에
나랑 가자 나랑 있자
널 꼭잡아 널 데려가
시간을 거슬러가
나랑 가자 나랑 있자
왜 나를 지나가 왜 나를 지워가
나랑 가자 나랑 있자
널 꼭잡아 널 데려가
시간을 거슬러가
나랑 가자 나랑 있자
왜 나를 지나가 왜 나를 지워가
노랗게 변해버린 길 위에
꿈을 꾸듯이 서 있는 널 봤어

어제와 같은 오늘이야
날씨가 조금 달라졌을 뿐
매일 걷던 길을 걸어가
시간이 멈춘 듯 그 속에 갇힌 듯

계속 돌고 있는 것만 같아서
자꾸 어지럽잖아 가만히 있기 힘들어

다른 날이 내게도 올까
그래 언젠간 내게 그 어느 날 내게

그 날이 내일일 지도 몰라 난 걷는다

익숙한 게 지겨운 건지
아님 지겨운 게 익숙해진 건지
날 보는 똑같은 시선들
내가 그런 건지 뭐가 잘못됐는지

계속 멀어지는 것만 같아서
자꾸 힘 빠지잖아 뒤돌아 가고 싶잖아

다른 날이 내게도 올까
그래 언젠가 내게 그 어느 날 내게

그 날이 내일일 지도 몰라 난 난

계속 돌고 있는 것만 같아서 내가
자꾸 어지럽잖아 가만히 있기 힘들어

다른 날이 내게도 올까
그래, 언젠간 내게 그 어느 날 내게

그 날이 내일일 지도 몰라
난 걷는다 걸어간다 다시 걷는다

연주곡입니다... 들으면...편해지네요..너무 처지지도 않고~^^

사랑아 내 사랑아 말 없는 내 사랑아
가슴에 가슴속에 몰래 숨어 있기만
날이 다 밝아버리기 전에
내 안에 불빛이 꺼지기 전에
너의 작은 손을 붙잡아
꿈꾸던 사랑을 말로 전할까
아무 말도 못하면서
기다리기만 하는 사랑아
바보처럼 망설이다
칭얼대기만 하는 내 맘아

날이 다 밝아버리기 전에
내 안에 불빛이 꺼지기 전에
너의 작은 손을 붙잡아
꿈꾸던 사랑을 말로 전할까
아무 말도 못하면서
기다리기만 하는 사랑아
바보처럼 망설이다
칭얼대기만 하는 내 맘아
아무 말도 못하면서
기다리기만 하는 사랑아
바보처럼 망설이다
칭얼대기만 하는 내 맘아

너 없는 하루가 시작됐어
아직은 괜찮은 것 같아
조금은 어색한 것 같아서
길을 나서 너 없는 곳을 찾아가
기억을 떠나가려 걸어도
여전히 너와 걷고 있어
사랑이 변한 것도 아닌데
하루 종일 혼자서
널 지워가고 있어
또 하루가 지나갔을 뿐인데
또 한사람이 지나갈 뿐인데
왜 이렇게 아파해야 하는지 또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언젠가 그랬었던 것처럼
다시 또 무뎌져가겠지
어제가 없었던 사람처럼
하루 종일 너 없이
너와 오늘을 보내는 나

또 하루가 지나갔을 뿐인데
또 한사람이 지나갈 뿐인데
왜 이렇게 아파해야 하는지 또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또 하루가 지나갔을 뿐인데
또 한사람이 지나갈 뿐인데
왜 이렇게 아파해야 하는지 또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언젠가 그랬었던 것처럼
다시 또 무뎌져가겠지
어제가 없었던 사람처럼
하루 종일 너 없이
너와 오늘을 보내는 나

가을이 스치면
왜 내 맘이 쓰라린걸까
널 닮아서일까
니가 없기 때문일까 그런걸까
코 끝에 차가운 바람이 불어 들어와
그 향기가 음
그래 그랬었지 그랬었지
너를 처음 본 이 맘 때쯤에
내 생애 가장 아름답던
가을이 난 너무 아프다
그냥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
너무 쓰라린 바람이 불어온다
차라리 차가운
시린 겨울이 나을 것 같다

귓가에 언젠가 함께 들었던 소리가
그 노래가 음
그래 그랬었지 그랬었지
너를 처음 본 이 맘 때쯤에
내 생애 가장 아름답던
가을이 난 너무 아프다
그냥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
너무 쓰라린 바람이 불어온다
날 만난 널 보낸 이 계절이 힘들어
이 가을이 난 너무 아프다
제발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
너무 쓰라린 바람이 불어온다
차라리 차가운
시린 겨울이 나을 것 같다

Show makes everything come true
It's show time
Show can everything you want
For you

가지고 싶던 너를 위해
하고 싶던 모든 것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는 쇼
Show makes everything come true
It's show time
Show can everything you want
For you

가지고 싶던 너를 위해
하고 싶던 모든 것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는 쇼
Show makes everything come true
It's show time
Show can everything you want
For you
Show makes everything come true
It's show time
Show can everything you want
For you

이른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 모습을
바라보네

사랑스런

그대 얼굴이
너무 아름다워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사랑해 그대 속삭이면
수줍은 듯한 미소로 눈빛을

이대로 그대가 내곁에 있다면

영원히 그대와 있을 수 있다면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네

사랑해 그대 속삭이면
수줍은 듯한 미소로 눈빛을

이대로 그대가 내곁에 있다면

영원히 그대와 있을 수 있다면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네

이렇게 떠나보내고
다른 사랑 찾고
그렇게 맘 아파하고
다시 사랑하고
다 그런거지 생각해도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이
널 떠나 보내줘도
또 다른 사랑하게 되겠지
poor love of you and me

이렇게 다시 만나도
다른 추억 찾고
그렇게 널 잊어가고
다시 기억하고
다 그런거지 생각해도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이
다른 사랑을 해도
또 다시 널 그리워 하겠지
poor love of you and me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이
널 떠나 보내줘도
또 다른 사랑하게 되겠지
poor love of you and me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이
다른 사랑을 해도
또 다시 널 그리워 하겠지
poor love of you and me

멈출 수가 없어서
그만 둘 수 없어서
그래 사랑에 빠져 아무것도
나 볼 수가 없어
기다리라고 하진 마
이젠 되돌릴 수 없어
그래 너 보고파서 아무것도
나 할 수가 없어
그게 사랑이라 말해줘도
넌 모르겠지
많이 아플수도 있단 걸
넌 모르겠지
아파도 너를 사랑해서
힘들어도 니가 보고싶어
나 울어도 너를 볼 수만 있다면
지워도 내가 힘들어서
나 애써도 너를 떠나보려
다짐해도 견딜 수가 없는데
너 없이 난 가슴아파서
목이 메여서
힘들어 몸부림쳐봐도
시간이 흘러
조금씩 잊을 수 있어도

그게 사랑이라 말해줘도
넌 모르겠지
많이 아플수도 있단 걸
넌 모르겠지
미칠듯 아파도 너를 사랑해서
힘들어도 니가 보고싶어
나 울어도 너를 볼 수만 있다면
지워도 내가 힘들어서
나 애써도 너를 떠나보려
다짐해도 견딜 수가 없는데
너 없이는

그대 아직 내 뒤에 있겠지
많이 아파 울고 있겠지
지독하다 생각도 하겠지
모질다 야속해 하겠지
난 참 많이도 울고 또 울었지
함께 했던 시간들 만큼
그대도 이런 생각 들겠지
아님 생각조차 할수 없겠지
잘될수도 있을거라 생각했어
그대 말했던 것처럼
사랑 하면 할수록
아파만 오는데
그대 내곁에 있어도
벌써 그리워져도
뒤돌아 가고 싶어도
없던일로 하자 말하고 싶어도
never 돌아가지 않아
다시 시작하기 싫어
지울수 없을만큼 아파서
나 다시 사랑할수 없어도

그대 지금 흘리는
그 눈물보다 더
난 많이 울었었는데
이제 울지 못할꺼라 생각했는데
왜 또 눈물이 나는지
눈물이 나는지
벌써 그리워져도
뒤돌아가고 싶어도
없던일로 하자 말하고 싶어도
never 돌아가지 않아
다시 시작하기 싫어
지울수 없을만큼 아파서
나 다시 사랑할수 없어
벌써 그리워져도
뒤돌아가고 싶어도
없던일로 하자 말하고 싶어도
돌아가지 않아
다시 시작하기 싫어
지울수 없을만큼 아파서
나 다시 사랑할수 없어
벌써 그리워져도
뒤돌아 가고 싶어도
없던일로 하자 말하고 싶어도
never 돌아가지않아
다시 시작하기 싫어
지울수 없을만큼 아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