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몰라 힘들다고 나에게 전화오던 날 끝난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한숨만 나오던지 이유라면 단한가지 자신을 찾고 있음에 보여주지 못하는 내 마음을 이해할 순 없는지 그대 떠나가지마 그대 내게 돌아와 나비처럼 달리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지친 회색 방구석에 기대어 누구를 그리는지 이유라면 단한가지 우리를 찾고 있음에 낼모래 지나면 내 사랑을 보일 수 있다는 걸 그대 떠나가지마 그대 내게 돌아와
이유라면 단한가지 우리를 찾고 있음에 낼모래 지나면 내 사랑을 보일 수 있다는걸 그대 떠나가지마 그대 내게 돌아와 그대 마음 구름과 별들이 가득한 끝도 없이 파란 구석진 끝에는 아직 내가 있을까 그대 떠나가지마 그대 내게 돌아와 그대 떠나가지마 그대 내게 돌아와
밤새워 우리집에 무슨일 있었는지 뜰앞에 빨간꽃이 피어있었어 한참을 주저앉아 멍하니 바라만 봤지 신기해 어쩌면 빈틈없이 빨간지 나 떠나왔던 길도 아무색이 없는데 밤에는 어떤색의 비가왔을까 아무리 다시 봐도 이렇게 예쁠 순 없어 소중해 너무나 곱디고운걸 내가 저 한테 반해 눈물이 핑도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늘 무심하게 자기 혼자 있는것같아 가끔 바람이 지나가 흔들어도 아무상관없이 늘 무심한채 빨간모습 뿐
내가 저 한테 반해 눈물이 핑 도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늘 무심하게 자기 혼자 있는것같아 가끔 바람이 지나가 흔들어도 아무상관없이 늘 무심한채 빨간모습 뿐 밤새워 우리집에 무슨일 있었는지 뜰앞에 빨간꽃이 피어있었어 한참을 주저앉아 멍하니 바라만 봤지 신기해 너무나 곱디고운걸 너무나 곱디고운걸
우연히 떨어진 빛바랜 사진속에 내 오래전 사랑이 그렇게 생각나 난 너를보면 초라해져 다가서지 못하고 늘 바보같던 표정 생각나 창문 틈 사이로 노을이 비춰올 때 나 그대를 보내며 이렇게 말했죠 차라리 멀리 떠나버려 이젠 지워버려요 했던 말 모두 거짓이였어 흘러가는 내 기억속에 그대 모습 떠오르지만 이젠 너무 늦었어 지나 온 시간마다 아픔이 느껴져
흘러가는 내 기억속에 그대 모습 떠오르지만 이젠 너무 늦었어 지나 온 시간마다 아픔이 느껴져 우연히 떨어진 빛바랜 사진속에 내 오래전 사랑이 그렇게 생각나 난 너를보면 초라해져 다가서지 못하고 늘 바보같던 표정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