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아른거리는 그대의 고운 모습을 어이하지 못한 채 살며시 눈감아 버렸네 눈감아도 생각나는 우리의 지난 날들이 이제는 눈물 되어 추억만 흐르네 싸늘한 바람 불어 와 흔들리는 네 모습이 허공에 흩어져 버리는 그대를 그리다가 쓸쓸히 되돌아서는 텅 빈 이 내 마음은 지금이라도 그대가 날 날 부를 것 같아
싸늘한 바람 불어 와 흔들리는 네 모습이 허공에 흩어져 버리는 그대를 그리다가 쓸쓸히 되돌아서는 텅 빈 이 내 마음은 지금이라도 그대가 날 날 부를 것 같아
볼수록 정이 드는 사람이에요 잘생기진 않아도 법없이도 살수 있을것 같은 좋은 사람 같아요 전생에 몇 천번을 만나고 나야 옷깃 한번 스치죠 그래서 우리가 알게 된 것도 대단한 인연 이죠 제 아무리 찾아도 제 아무리 골라봐도 모두다 거기서 거기에요 고르다 보면 나이만 들지 모두다 도토리 키재기죠 살다보면 똑같은데 당신이 못하니까 제가 할래요 기다리긴 싫어요 내 남은 인생을 책임져줘요 대답해요 어서요
전생에 몇 천번을 만나고 나야 옷깃 한번 스치죠 그래서 우리가 알게 된 것도 대단한 인연 이죠 제 아무리 찾아도 제 아무리 골라봐도 모두다 거기서 거기에요 고르다 보면 나이만 들지 모두다 도토리 키재기죠 살다 보면 똑같은데 당신이 못하니까 제가 할래요 기다리긴 싫어요 내 남은 인생을 책임져줘요 대답해요 어서요 나 당신꺼 할래요 나 당신꺼 할래요
(찬찬)(찬찬) 살들아 살들아 (찬) 내 미운 살들아 (찬) 넌 어째 빠질 줄 몰라 집에 돌아와 남편 하는 말 거울 좀 보고 살라네 가꾸지 못한게 내 탓이나요 당신도 뱃살이나 빼 누구 때문에 이리됐는데 오히려 큰 소리 뻥뻥 꽃바구니라도 (찬) 해줄 수 있을때 그때 가서 큰 소리 치라구 (찬찬) (찬찬)
아줌마 아줌마 (찬) 멋쟁이 아줌마 (찬) 이런 말 듣고 살고 싶어 나도 꾸미면 끝내주는걸 아가씨 저리 가라야 화장 한번 제대로 한게 언젠지 내 꿈은 어디로 갔나 당신의 아내 아이의 엄마 그전에 나는 여자야 늦지 않았어 (찬) 지금부터라도 잃어버린 날 찾아갈테야 화장 한번 제대로 한게 언젠지 내 꿈은 어디로 갔나 당신의 아내 아이의 엄마 그전에 나는 여자야 늦지 않았어 (찬) 지금부터라도 잃어버린 날 찾아갈테야 늦지 않았어 (찬) 지금부터라도 잃어버린 날 찾아갈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