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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 ||||
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1집 - 안녕, 기억씨 (2007)
그리워 할 건 없어
멋대로고 어리석고 후회하는 난 가슴을 열고 말하고 싶었어 붉어진 네 눈을 보며 사랑한단 말은 빼고 이런 날 이런 날 붙잡아줘 안아줘 이런 날 이런 날 떠나줘 오늘처럼 가슴을 열고 말하고 싶었어 붉어진 네 눈을 보며 사랑한단 말은 빼고 이런 날 이런 날 붙잡아줘 안아줘 이런 날 이런 날 떠나줘 오늘처럼 이런 날 이런 날 붙잡아줘 안아줘 이런 날 이런 날 떠나줘 오늘처럼 이런 날 이런 날 붙잡아줘 안아줘 이런 날 이런 날 떠나줘 오늘처럼 이런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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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1집 - 안녕, 기억씨 (2007)
파아란 바다에 새하얀 눈이 내리면
파랗던 바다는 하늘색으로 변할까 오늘 저 하늘에 새하얀 구름도 집으로 데려가고 싶어 그 땐 몰랐었어 나의 무력함 때문에 니가 나를 떠난 줄만 알았어 어제 내가 네게 했던 그 말들이 다시 내게로 돌아오네 난 이제 알았네 작은 것들은 위대해 네가 맞았어 내가 틀렸었어 네가 택한 삶을 축복해 이젠 네가 택한 삶을 축복해 항상 자유롭고 싶다던 나였지만 널 숨막히게 했던 것도 나인걸 난 이제 알았네 작은 것들은 위대해 네가 맞았어 내가 틀렸었어 네가 택한 삶을 축복해 이젠 네가 택한 삶을 축복해 이젠 이젠 이젠 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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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1집 - 안녕, 기억씨 (2007)
모든게 거짓말이었던것처럼
시간은 천천히 날 병들게헤 그건,집착일뿐이라고 넌내게 말했지만 난 넘을 수 없는 벽을 마주하고 그 벽앞에서 나는 지쳐 잠들고 그 벽을 넘어 널 만날 꿈을꾸고 벽앞에서 난 깨어나지 널 향한 마음에 드리운 어두운그림자 추한 난 너를 더이상 볼 수 없어 아직도 꿈 속같아 circle dark, circle dark, circle around my eyes circle dark, circle dark, circle around my world dark circle, dark circle, dark circle i don't wanna cry 넌 영원히 상처입지 않는 새 차갑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히려 나를 위로하네 추한 난 너를 더이상 볼 수 없어 아직도 꿈 속 같아 circle dark, circle dark, circle around my eyes circle dark, circle dark, circle around my world dark circle, dark circle, dark circle i don't wanna cry circle dark, circle dark, circle around my eyes circle dark, circle dark, circle around my world dark circle, dark circle, dark circle i don't wanna cry i don't wanna cry i don't wanna c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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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1집 - 안녕, 기억씨 (2007)
네가 사는 회색별엔 장미만 붉어
창가엔 천천히 빗소리 고양이는 창밖에 빗물이 떨어지는 세상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아무말 않아도 슬픈 그런날 취하지않으면 잠못들 그런날 혹시 네가 이 길을 지나치진 않을까 힘없는 네뒷모습을 오늘 볼것만같아 너의 별은 어떠니 그럭저럭 잘지내니 너의 별은 어떠니 또 누구를 기다리니 젖은 빨래처럼 하루종일 멍하니 너를 생각해 헝클어진 머리와 해맑던 미소와 그 작은 손짓까지 혹시 네가 이 길을 지나치진 않을까 힘없는 네 뒷모습을 오늘 볼 것만 같아 너의 별은 어떠니 그럭저럭 잘지내니 너의 별은 어떠니 또 누구를 기다리니 밥은 먹고 잘지내니... 이제 라면은 조금만 먹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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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1집 - 안녕, 기억씨 (2007)
HELP ME....HELP...ME
HELP ME... HELP...ME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있었지만 내 마음이 전하는 소리를 너는 듣는지 들리는지.......들리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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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1집 - 안녕, 기억씨 (2007)
오늘은 그냥 날 좀 내버려둬
니가 싫어서 그런게 아냐 그냥 이 길을 좀 걷고 싶어 이 음악에 볼륨을 높여줘 그런 미안한 표정 짓지마 니가 잘 못 한건 없어 그냥 혼자 있고 싶어 이 음악에 볼륨을 높여줘 어렵겠지만 미안하지만 어렵겠지만 내버려 둬 오늘은 그냥 그런 날야 그냥 그런 날야 난 너의 목소리가 하나도 들리지 않아 그냥 그런 날야 그냥 그런 날야 자꾸만 머리 아파 설명 하려 들지마 어렵겠지만 그냥 그런 날야 그냥 그런 날야 난 너의 목소리가 하나도 들리지 않아 그냥 그런 날야 그냥 그런 날야 자꾸만 머리 아파 설명하려 들지마 그냥 그런 날야 그냥 그런 날야 난 너의 목소리가 하나도 들리지 않아 그냥 그런 날야 그냥 그런 날야 자꾸만 머리 아파 설명하려 들지마 어렵겠지만 내버려 둬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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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1집 - 안녕, 기억씨 (2007)
한낮에 내리는 햇살 머리는 어지럽고
어제의 내가 난 기억이 나질 않네 담배를 피워물고 거울 앞에 서면 유령처럼 낯선 거울 속에 나 희미하게 기억나는건 술잔 속에 비추던 어여쁜 너의 미소 빗 속을 뛰었던거 같고 울었던거 같고 소리친거 같은데 너에게 애원한거 같고 울었던거 같고 소리친거 같은데 난 아무도 아무것도 기억이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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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1집 - 안녕, 기억씨 (2007)
알고 있나요 당신은
자동차매연 가득한 그 거리엔 맑은 시냇물은 흐르고 아이들은 개구 지게 웃으며 물장구 치고 있던걸 아주 오래 전에 아주 오래 전에 기억하나요 당신은 높게 솟은 빌딩숲 아래 그대 외로운 눈물 떨구던 그 자리엔 미루나무 한 그루 두 팔을 벌리고 새들은 날아와 지친 날갤 쉬고 있던걸 알고 있나요 당신은 세상사랑 다 그렇고 그런 거라며 믿을 건 나밖에 없다고 말하는 그대도 두근대는 마음 주체 못해 첫사랑을 앓고 빨간 우체통에 밤새적은 편질 넣고 함박웃음 지었던걸 아주 오래 전에 아니 그리 멀지 않은 어제 아주 오래 전에 아니 그리 멀지 않은 그제 상처입은 마음과 거리에 새싹을 틔워요 하루하루 삶에 지쳐 잃어버린 우릴 다시 찾아요 아주 오래전에 잃어버린 아주 오래전에 떠나버린 아주 오래전에 지워버린 아주 오래전에 아주 오래전에 아주 오래전에 아주 오래전에 아주 오래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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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1집 - 안녕, 기억씨 (2007)
여기에 온 이후로
안경이 필요 없게 됐어 무엇이든 정확히 봐야 하고 무엇이든 자세히 말해야 살 수 있는 도시 시력이 유난히 나쁜 내겐 꼭 필요했던 그 안경이 이제는 시골의 어느 방 탁자 위에 장식처럼 누워있어 안경이 없어도 넉넉하게 바라보는 푸른 산과 숲과 풀잎들 흙내임 물씬 맘씨 고운 사람들 어느새 밝은 태양아래 검게 그을린 내 몸에도 붉은 흙 내음이 안경이 없어도 넉넉하게 바라보는 푸른 산과 숲과 풀잎들 흙내임 물씬 맘씨 고운 사람들 어느새 밝은 태양아래 검게 그을린 내 몸에도 붉은 흙 내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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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 ||||
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1집 - 안녕, 기억씨 (2007)
밤아 밤아 오지 마라 네가 오면은
딱지 먹기 하던 용기도 구슬치기 하던 동석이도 저 해 너머 집으로 가잖니 밤아 밤아 오지 마라 네가 오면은 밤이 찾아와도 가지 않겠다며 새끼손가락 약속한 주연이도 걔네 엄마 손에 이끌려 울며불며 가버리잖니 밤아 밤아 오지마 라 네 하늘 초승달님도 외로워 까만 네 하늘에 빈찍이는 눈물을 뿌리잖니 텔레비전에는 동해 물과 백두산이 노래를 부르는데 엄마도 아빠도 아직 오질 않았네 또 울다 잠이 들겠네 텔레비전에는 동해 물과 백두산이 노래를 부르는 데 새벽은 아직도 멀었네 또 울다 잠이 들겠네 라~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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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1집 - 안녕, 기억씨 (2007)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 부는대로 걸어도
돌아서질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놓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을 줄은 나는 정말 몰랐었네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진정 난 몰랐었네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놓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을 줄은 나는 정말 몰랐었네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진정 난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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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1집 - 안녕, 기억씨 (2007)
한낮에 내리는 햇살
머리는 어지럽고 어제의 내가 난 기억이 나질 않네 담배를 피워 물고 거울 앞에 서면 유령처럼 낯선 거울 속의 나 희미하게 기억 나는 건 술잔 속에 비치던 어여쁜 너의 미소 빗속을 뛰었던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소리친 것 같은데 너에게 애원한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소리친 것 같은데 난 아무도 아무것도 기억이 없네 희미하게 기억 나는 건 술잔 속에 비치던 어여쁜 너의 미소 빗속을 뛰었던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소리친 것 같은데 너에게 애원한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소리친 것 같은데 난 아무도 아무것도 기억이 없네 빗속을 뛰었던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너에게 애원한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난 아무도 아무것도 기억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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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문학 음악에 담다 / 평화방송 평화신문 창립20주년 [omnibus]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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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 ||||
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2집 - 내가 여기 있어요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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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2집 - 내가 여기 있어요 (2010)
하루 종일 내리던 이 비가 내 바짓단을 적시네 난 아무 것도 못한 채 그저 멍하니, 빗소리를 듣네 ? 나의 이름을 부르던 그 날 너의 목소리로 닫혀진 나의 맘에 문을 두드리네, 또다시 모든것을 다 잊은 채 살아왔었는데, 참 어리석게 다시 비가 내리네 다시 비가 내리네 다시 비가 내리네 잊혀진 기억들은 비가되고 내 온 몸을 적시네 내 온 몸을 적시네 다시 비가 내리네 다시 비가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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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2집 - 내가 여기 있어요 (2010)
Fat boy’s standing at the door Begins to knock at the door slowly But, nobody answers him. not even his own father He keeps pounding on the door He cries out " let me in. let me in" Now he wants to give it up The door’s still closed, *They tell me ‘You’re not alone, not alone. not alone’ But I’m alone nobody cares what I say ‘You’re not alone, not alone. not alone’ But I’m alone. Nobody stays with me… stays with me. He keeps pounding on the door He cries out “Let me in. Let me in” Then he thinks ‘the door is too small for me anyway’ I’m not supposed to be here I’d rather shut my e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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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2집 - 내가 여기 있어요 (2010)
이건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차마 다 말 못했던 얘기 하하하 웃고 있어도 눈물나는 꽃순이 얘기 꽃순이 열다섯 꽃순이 눈이 예뻤던 아마도 마법에 걸린 걸거야 꿈을 꾸고 있는 걸거야 꽃 이름 새겨놓은 꽃 같은 방에서 꽃 같은 눈물만 흘렸네 문이 열리고 햇빛이 비치는 밖으로 나왔을 때 할머니가 되었네 꽃순인 꽃신을 신고 하늘까지 날았었네 눈이 맑고 너무 예쁜 꽃순이 눈물 흘렸네 꽃순이 꽃순이 꽃순이 꽃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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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2집 - 내가 여기 있어요 (2010)
이건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차마 다 말 못했던 얘기
하하하 웃고 있어도 눈물나는 꽃순이 얘기 꽃순이 열다섯 꽃순이 눈이 예뻤던 아마도 마법에 걸린 걸거야 꿈을 꾸고 있는 걸거야 꽃 이름 새겨놓은 꽃 같은 방에서 꽃 같은 눈물만 흘렸네 문이 열리고 햇빛이 비치는 밖으로 나왔을 때 할머니가 되었네 꽃순인 꽃신을 신고 하늘까지 날았었네 눈이 맑고 너무 예쁜 꽃순이 눈물 흘렸네 꽃순이 꽃순이 꽃순이 꽃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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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2집 - 내가 여기 있어요 (2010)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부탁해 내가 아주 작고 어렸던 그 때 이 만큼이나 크고 따뜻했던 손 따뜻한 느낌은 여전한데 이젠 너무나 작아져버린 엄마 *엄마도 엄마의 엄마를 엄마라 불러 참 많이 놀랬지 엄마도 엄마의 엄마를 엄마라 부를 엄마가 있었지 처음부터 엄마였던,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부탁해 떼를 쓰면 뭐든 들어줄 것만 같았던 엄마를 부탁해 아마도 엄마의 첫사랑은 아빠는 아니었겠지 그러면 누구였을까 살짜기 물어나 볼까 전화해~ 아장아장 걸음을 뗄 때마다 즐겁게 웃으며 이름을 지웠던 엄만 * 남의 꿈만 꾸어왔던,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부탁해 늘 거기있어야 될 것만 같았던 엄마를 부탁해 유난히 찌개가 짰던 날 뜻 모를 엄마의 눈물 여전히 알 순 없지만 자꾸만 생각이나는 그 날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부탁해 늘 거기 있어야 될 것만 같았던 엄마를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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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2집 - 내가 여기 있어요 (2010)
내가 커피를 마시는 동안 뜨거운 물을 끓이는 동안 내가 커피를 마시는 동안 새 담배에 불을 붙이는 동안 너는 거리를 걷고 있거나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거나 거나 거나 내가 커피를 마시는 동안 뜨거운 물을 끓이는 동안 너는 누군가와 헤어졌거나 어둡고 컴컴한 골목을 지나거나 거나 거나 커피를 마시는 동안 동안 해는 저물고 비는 내리고 바람은 불고 눈은 내리고 거꾸로 흐르던 시간은 다시 흐르고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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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2집 - 내가 여기 있어요 (2010)
생각없이 난 이 길을 걷다 문득 멈춰 선 텅빈 거리엔 자동차 불빛, 눈이 부시게 나를 지나네 생각없이 난 이 길을 걸어 언젠가 너와 온 것도 같은데 그게 너였는지, 그게 나였는지, 그게 너였는지 말하지 못했던 그 모든 말들은 어디에 숨죽여 있을까 사랑하고 미워했던 일들이 모두 사라져가네 *Fades away, everything around me fades away fades away, everything around me fades away 널 아프게 했던 그 많은 말들, 한 없이 웃었던 그 밤들 이젠 모든게 아무것도 아닌일이 되어 가네 ‘벽에 함께 쓴 낙서들은 모두 거기 잘있을까?’ 사랑하고 미워했던 일들이 모두 사라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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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2집 - 내가 여기 있어요 (2010)
한낮에 내리는 햇살 머리는 어지럽고 어제의 내가 난 기억이 나질 않네 담배를 피워 물고 거울 앞에 서면 유령처럼 낯선 거울 속의 나 희미하게 기억 나는 건 술잔 속에 비치던 어여쁜 너의 미소 빗속을 뛰었던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소리친 것 같은데 너에게 애원한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소리친 것 같은데 난 아무도 아무것도 기억이 없네 희미하게 기억 나는 건 술잔 속에 비치던 어여쁜 너의 미소 빗속을 뛰었던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소리친 것 같은데 너에게 애원한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소리친 것 같은데 난 아무도 아무것도 기억이 없네 빗속을 뛰었던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너에게 애원한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난 아무도 아무것도 기억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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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 미스터 메모리 2집 - 내가 여기 있어요 (2010)
하루 종일 내리던 이 비가 내 바짓단을 적시네 난 아무 것도 못한 채 그저 멍하니, 빗소리를 듣네 ? 나의 이름을 부르던 그 날 너의 목소리로 닫혀진 나의 맘에 문을 두드리네, 또다시 모든것을 다 잊은 채 살아왔었는데, 참 어리석게 다시 비가 내리네 다시 비가 내리네 다시 비가 내리네 잊혀진 기억들은 비가되고 내 온 몸을 적시네 내 온 몸을 적시네 다시 비가 내리네 다시 비가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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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석 - 오마쥬 김광석 : 나의 노래 Part.1 [tribute]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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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승원, 김목인 - 다시, 봄 [digital single]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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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다시, 봄 프로젝트 - 다시, 봄 [omnibus]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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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다시, 봄 프로젝트 - 다시, 봄 [omnibus]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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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녕, 광석이형 [omnibus]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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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OHèME - 나는 나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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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호우앤프랜즈 - 10years of wave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