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나를 왜 붙잡는 거야 이유는 왜 묻는 거야 언제부터 나에게 관심이 많은 것처럼 사랑한다 매달릴 때 뿌리치더니 얼음처럼 차갑게도 외면하더니 왜 붙잡는 거야 그냥 가게 내버려두지 내 발길을 멈추기에 이젠 너무 늦었어 언젠가는 생각이 날 거야 못잊어 울게 될 거야 어리석은 자신을 끝없이 후회하면서 내 모든 걸 다 줄 때는 뿌리치더니 얄밉게도 냉정하게 외면하더니 왜 붙잡는 거야 그냥 가게 내버려두지 내 마음을 돌리기에 이젠 너무 늦었어
그 눈빛 지금은 바람타고 떠났네 그 미소 지금은 구름타고 떠났네 보고픈 마음으로 창가에 기대면 그대 이토록 쓸쓸하게 불어대는 바람을 아시나요 그대 왜 영원히 머무를 순 업나요 내 사랑 떠나버린 아픔만이 남는데 그대가 떠나간 이 가슴은 외로워 계절을 슬퍼하는 여인의 마음이여
그대 왜 영원히 머무를 순 없나요 내 사랑 떠나버린 아픔만이 남는데 그대가 떠나간 이 가슴은 외로워 계절을 슬퍼하는 여인의 마음이여
친구여 울고 있는 내 곁에 나도 함께 잊게 해주오 친구여 그대 슬픔을 같이 나눌 수 있게 해주오 그대의 슬픈 과거든 아픔을 나도 겪었기에 난 이해할 수 있다오 슬퍼하는 그대 곁에 손을 잡고 조용히 앉아있고 싶소 친구여 눈물을 그치라고 하지는 않겠소 친구여 아픔을 참으라고 하지도 않겠소
친구여 울고 있는 내 곁에 나도 함께 있게 해주오 친구여 그대 슬픔을 같이 나눌 수 있게 해주오 그대의 슬픈 과거든 아픔을 나도 겪었기에 난 이해 할 수 있다오 슬퍼하는 그대 곁에 손을 잡고 조용히 앉아 있고 싶소 친구여 눈물을 그치라고 하지는 않겠소 친구여 아픔을 참으라고 하지도 않겠소
지나간 20대 그 시절엔 꿈도 많았었지 바람처럼 힘차게 달리고 싶었다 지나간 30대 그 시절엔 야망도 컸었지 파도처럼 세상을 뛰어넘고 싶었다 이제 내 나이는 40대 뭐라고 말할까 어떻게 살아간다 해야 좋을까 쓸쓸하고 외로운 40대 허전한 마음 달랠 길 없어 오늘도 한 잔 술에 취해보는 40대 부르스
이제 내 나이는 40대 뭐라고 말할까 어떻게 살아간다 해야 좋을까 쓸쓸하고 외로운 40대 허전한 마음 달랠길 없어 오늘도 한 잔 술에 취해보는 40대 부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