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밤 다 젖어버린 미소 이유를 묻고 싶었지만 참았어 사실은 다 알고 있었지만 널 동정할 순 없으니 이렇게 천천히 무너져 내린 약속 그래 오늘이 그 마지막이야 어느새 너의 모든것이 되어버린 날 가질순 없을테니 말해봐.. 사랑한다 했던 그말 말해봐.. 또 웃는 얼굴로 그런데도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말해봐.. 말해봐.. 그렇게 슬픈 소린 내지마.. 그렇게 슬픈말은 하지마
나에겐 남은 믿음이 없다고 말하진마 부서진 지금 이대로 있겠다고 말하진마 늘 주저했던 나 늘 망설였던 나도 떠날테지만 기억은 해줘 늘 멈춰있던 나 또 한참후에야 후회하겠지만 두렵진 않아 외로움도 그리움까지도 나에겐 헛된 기대도 없다고 말하진마 상처는 시간에 버려두겠다고 말하진마 난 잠겨진 심장과 찢겨진 날개로 살겠지 넌 표정을 지우고 눈빛을 감춘채 또 그렇게
넌 조용히 동그란 눈으로 나만 하염없이 보고 있었지 무지개 담요도 작은 방울도 너에겐 중요하지 않았던거야 넌 나 가는줄도 모르고 또 다시 너 아픈줄도 모르고 그렇게 손을 내게 건네줬어 내 기억만을 좇아 널 돌아보지 못한 내게 넌 조용히 내 무릎에 안겨 슬쩍 졸리운듯 눈을 감았지 작은 떨림을 따스한 온기를 얼어있던 나에게 주려 한걸까 또 어떤 얘길 해야할까 너에게 가녀리고 귀여운...
Que tengo miedo a perderle Ojos que no ven Estar junto A ti ye tengo en mi corazon dejo que hare sin ti donde estas mi amor... oh estas mi amor donde estas mi amor... bajo de la luna
난 계절이 바뀌어 가던 어느날 거리에 나가 또 바빠뵈는 사람들 사일 걸어 무덤덤한 나처럼 표정없는 바람사일 지나다 발걸음을 멈추고 이유없는 현기증을 느꼈어 왜 다시 아파오기 시작한걸까 어리석은 난 다 닫은 마음이라 다짐하고선 다가서려 할수록 날카롭게 파고들던 상처를 너는 알고 있었니 알면서도 모른척 했던거니 알고 있을까..알고 있을까.. 선인장만 같던 너와 나
바보같은 얘기겠지만 너만은 영원할거라 믿고 말았어 의미없이 들리겠지만 두번다시 눈믈은 없다 다짐했어 굳게닫힌 마음과 차가운 그 입술로 나에게 던져버린 얘기 now it's over 한순간에 모든게 이토록 무너질 수 있을까 한번만.. 또 한번만 다시 내게 와줘 날 안아줘 단한번의 기회도 없다는 너의 말을 거둬줘 너와 함께 걷던 거리엔 차갑게 부는 바람뿐 너는 없는걸 헤매이다 돌아오는 길 난 힘없이 웃음짓다가 울어버려 술에취한 어느밤 거울을 바라보면 얼룩진 내 눈물속에 아직 니가 보여 내 영혼을 다 바친 용서로도 널 돌릴 수 없을까
birng me where you go tell me what you know 이 시간은 그냥 멈추진 않을걸 눈을 마주친 그 순간부터 you know wht you're my disco machine always cheer me up and you lead the dance 이 기분을 그냥 참을 순 없을걸 잠들지 않는 이밤을 날아가 나의 다리에 영원히 돌아갈 태엽을 감아줘 나의 영혼에 뜨겁게 타오를 엔진을 심어줘(do you love my outfit?!) 난 어느샌가 너를 닮아가는걸(do you love my outfit?!) 한없이 빠져 들어가... 그 춤속으로
믿을 수 없는 기나긴 밤의 여정속에 시들어 있던 내 마음도 어느새 편안해져 창문을 열고 달과별에게 입맞추며 숨막혔던 내 사랑 이제 편하길 너를 보내고 시간이 흐른뒤 조용한 한숨과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 내겐 오늘도 닫혀진 마음을 감싸안은채로 너를 그리워하는데 꿈속에서 난 적막한 도시의 차가운 거리를 혼자 걷고 있었지 이길 걸으며 떠오르는 우리의 모습들 이젠 나만의 기억속으로
걷고 있었어 눈을 감고 천천히 처음 날 떨리게 했던 너의 미소와 속삭이던 추억들 눈이 부신 너의 모습은 손을 대는 순간 사라질것 같아서 너를 위한 노래도 애가 타는 마음도 모두 묻었었지만 떠나고 싶어 꿈에서라도 다시 그때 그자리 그 바다에서 날 기다릴까 빨간 와인과 흰 모래알 바라보면 왠지 눈물날것 같았어 작은 방안에서도 회색 거리에서도 파도소리가 들려
알고 있었지 습관처럼 다가오는 시간 너를 보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 보고 있었지 처음인듯 생소한 그 눈빛 어떤 변명도 들어줄 것 같진 않았지 이제는 그만 너무 슬픈 소리는 내지마 웃는 얼굴로 나를 놓아줘 듣고 있었지 초점없이 멍해진 눈으로 예감 했지만 이럴 수 밖에는 없었지 울고 있었지 엄마 손을 놓친 아이처럼 니가 주었던 반지를 돌려주었지 이제는 그만 너무 슬픈 소리는 내진 마 웃는 얼굴로 나를 놓아줘
이제는 그만 너무 슬픈 소리는 내진 마 웃는 얼굴로 나를 놓아줘 이제는 그만 너무 슬픈 소리는 내진 마 웃는 얼굴로 나를 놓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