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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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7 | ||||
선인장과 같던 너와 나
선인장과 같던 너와 나 선인장과 같던 너와 나 난 계절이 바뀌어 가던 어느날 거리에 나가 또 바빠뵈는 사람들 사일 걸어 무덤덤한 나처럼 표정없는 바람사일 지나다 발걸음을 멈추고 이유없는 현기증을 느꼈어 왜 다시 아파오기 시작한걸까 어리석은 난 다 닫은 마음이라 다짐하고선 다가서려 할수록 날카롭게 파고들던 상처를 너는 알고 있었니 알면서도 모른척 했던거니 알고 있을까 알고 있을까 선인장만 같던 너와 나 알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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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0 | ||||
알고 있었지
습관처럼 다가오는 시간 너를 보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 보고 있었지 처음인듯 생소한 그 눈빛 어떤 변명도 들어줄 것 같진 않았지 이제는 그만 너무 슬픈 소리는 내지마 웃는 얼굴로 나를 놓아줘 듣고 있었지 초점없이 멍해진 눈으로 예감 했지만 이럴 수 밖에는 없었지 울고 있었지 엄마 손을 놓친 아이처럼 니가 주었던 반지를 돌려주었지 이제는 그만 너무 슬픈 소리는 내진 마 웃는 얼굴로 나를 놓아줘 이제는 그만 너무 슬픈 소리는 내진 마 웃는 얼굴로 나를 놓아줘 이제는 그만 너무 슬픈 소리는 내진 마 웃는 얼굴로 나를 놓아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