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날 모처럼 가슴을 시원하게 적셔주는 경쾌한 노래가 나와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유경! 락 그룹의 보컬 출신으로 언더그라운드의 현장음악에 오래 젖어있던 그녀가 희트곡 메이커인 작곡가 정의송(서울대전대구부산,빠이빠이야,인생등)과 호흡을 같이하여 과감하게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딱이야!(김경일,정의송작사, 정의송 작곡)는 힘들고 어려운 현실속에서 선남선녀가 만나 사랑으로 인생을 엮어 간다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노랫말로,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쉬운 트로트 멜로디에 흥겨운 디스코댄스 리듬으로 편곡 되어 있다.
빼어난 미모와, 락그룹 보컬리스트 출신답게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1집을 내고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뛰어 든 그녀는 성인 가요로 분류 되어 있는 트로트 음악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나이에 상관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가요로 정착을 시키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하루에도 대부분을 노래 연습에 열중하고있다.
이유경 1집에는 딱이야 외에도 가슴을 적셔 주는 서정적인 노랫말이 돋보이는 `가슴밭에 두고 온 사연(정 의송 작사,작곡)'
페미니즘이 강한 노랫말과 경쾌한 디스코 리듬의 `까불지 마(정 동진 작사, 정 의송 작곡)' 그리고 보사노바 리듬의 `종이배(조 운파 작사,작곡)'를 리메이크 했다.
이 외에도 연령차를 고려한 팬 서비스 차원에서 타이틀곡인 `딱이야'를 normal 버전과 Remix 버전,그리고 PC에서 감상 할 수 있도록 에니메이션 뮤직 비디오를 함께 수록했다.
오랫만에 가창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여자가수가 음악성에 목말라있던 트로트 가요계에 출현한 것은 가요계에 있어서도 큰 의미가 아닐 수 없다.
이 유경! 그녀에게 큰 기대를 걸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