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탁

서로서로 사랑하잖아 너와 나도 사랑하잖아
우리 만남 천생연분 서로서로 사랑하잖아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차별일랑 하지말고
똑같은 사랑을 사랑을 주세요
사람 위에 사람없고 사람 밑에 사람없는
이 세상 떠날 때는 빈 손인 것을


잠시잠깐 쉬어가는 인생
욕심내어 뛰어가지 말고
알콩달콩 새콤달콤 웃으며 살아가요


서로서로 사랑하잖아 너와 나도 사랑하잖아
우리 만남 천생연분 서로서로 사랑하잖아


있는 사람 없는 사람 차별일랑 하지말고
똑같은 사랑을 사랑을 주세요
당신 없인 내가 없고 내가 없인 당신 없는
이 세상 하나뿐인 최고의 당신


잠시잠깐 쉬어가는 인생
욕심내어 뛰어가지 말고
알콩달콩 새콤달콤 웃으며 살아가요


서로서로 사랑하잖아 너와 나도 사랑하잖아
우리 만남 천생연분 서로서로 사랑하잖아
서로서로 사랑하잖아 너와 나도 사랑하잖아
우리 만남 천생연분 서로서로 사랑하잖아

"여보 미안합니다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당신의 고운 눈빛
당신의 깊은 사랑
예전에 왜 몰랐을까
그렇게 긴 세월
살면서도
나는 왜 진정 몰랐을까
나만 믿고 살아온
당신이기에
나에게는 하나뿐인
이 세상 최고의 당신
여보 여보 미안합니다
당신 마음 이젠 알아요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당신의 고운 얼굴
당신의 착한 마음
예전엔 왜 몰랐을까
비바람 그 세월
참고 견디며
투정 한번 하지 않았지
나 하나만 사랑한
당신이기에
나에게는 하나뿐인
이 세상 소중한 당신
여보 여보 미안합니다
당신 마음 이젠 알아요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나만 믿고 살아온
당신이기에
나에게는 하나뿐인
이 세상 최고의 당신
여보 여보 미안합니다
당신 마음 이젠 알아요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

비가오면 오는대로 바람불면 부는대로
그렇게 살았습니다
인생이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
그것도 알았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멋진 인생 멋진 사랑
누구나 하고 싶지만
아아 인생이란 인생이란 팔자대로 사는 거란다
후회없이 사는 거란다


꽃이 피면 피는대로 꽃이지면 지는대로
그렇게 살았습니다
행복이란 마음먹기 달렸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멋진 인생 멋진 사랑
모두 다 갖고 싶지만
아아 사랑이란 사랑이란 아파하며 사는 거란다
용서하며 사는 거란다
세상에 태어나 멋진 인생 멋진 사랑
누구나 하고 싶지만
아아 인생이란 인생이란 팔자대로 사는거란다
후회없이 사는거란다

안개 낀 장충단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간 주 중~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의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잡는 손을 뿌리치며 돌아서는 그 사람아
나를 두고 짝사랑에 내 가슴은 멍들었소
네가 잘나 일색이냐 내가 못 나 바보더냐
아~ 속 시원히 말을 해다오

~간 주 중~
말 못하는 이내마음 몰라주는 그 사람아
네 얼굴을 볼 때마다 내 가슴은 정들었소
네가 잘나 뽐내더냐 내가 못나 싫은 거냐
아~ 속 시원히 말을 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