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et Up Kids와 함께 원시 Emo-Core의 형태를 완성한 Emo-Core의 조상님(?)이란 평가와 국내외 Punk/Emo-Core 애호가들의 아낌없는 지지를 받으며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하고 있다. 초창기 인디 앨범은 헤비한 사운드를 강조한 스크리모 장르에 가까웠으나, Thrice 최고 명반으로 손꼽히는 메이저 데뷔 앨범 <The Artist In The Ambulance>를 기점으로 스케이트 펑크와 뉴 스쿨 하드코어를 결합한 특유의 색채를 완성, 많은 언론에서 이들을 The Used, Finch와 비교 하기도 했다.
<The Artist In The Ambulance>의 대성공 이후 솔직하게 말해 조금 실망스러운 행보를 걸어 온Thrice. 다시 한번 롱런을 위한 변화를 시도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정규앨범 <Major/Minor>은 그간 온 몸에 잔뜩 들어갔던 힘을 살짝 누그러뜨리고, 데뷔 10년 차의 내공, 30대에 들어 선 시점에서 음악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담아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중량감을 표현해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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