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보스톤에서 결성된 Cars(카스)는 당시 부상하던 New Wave(뉴 웨이브)의 세례를 듬뿍 받고 성장한 그룹으로, Ramones(레이먼즈)의 영향인 듯한 Rock'N'Roll(락앤롤)의 간소함을 그들 음악에 추가함으로써 한 단계 더 성숙한다. 신디사이저가 곡의 흐름을 진두지휘하는 가운데, 따라 부르기 쉽고, 외우기 쉬운 멜로디 라인, Ric
Ocasek(릭 오케이섹)의 무덤덤한 보컬, 깡마르고 수척한 그의 외모 등이 음악적 장식을 더하며 Punk Rock(펑크락)의 미학과 시장성의 적절한 타협에 성공한다. 대중적 성공이 이들의 음악적 완성도를 떨어뜨렸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카스의 아무 앨범이나 집어들고, 단 몇 곡만 들어보라. 머리를 끄덕이게 될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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